Story(문화,여행)

영화) Shrek Forever After(슈렉 포에버)

opal* 2010. 7. 8. 23:00

 

강남 코엑스 점에서 영화 관람 후 점심 식사.

 

슈렉 포에버(Shrek Forever After, 2010)

 

 

감독

마이크 미첼 마이크 미첼 (Mike Mitchell)

 

주연

장광 장광 슈렉 (한국어 목소리) 역   김옥경 김옥경피오나 (한국어 목소리) 역

이인성 이인성 동키 (한국어 목소리) 역   이봉준 이봉준 장화 신은 고양이 (한국어 목소리) 역

마이크 마이어스마이크 마이어스 (Mike Myers) 슈렉 (영어 목소리)역  카메론 디아즈 카메론 디아즈(Cameron Diaz) 피오나(영어 목소리) 역

에디 머피 에디 머피(Eddie Murphy) 동키 (영어 목소리) 역  안토니오 반데라스안토니오 반데라스(Antonio Banderas) 장화 신은 고양이 (영어 목소리) 역

 

출연

이수근 이수근 럼펠 (한국어 목소리) 역  외 다수

 월트 돈 월트 돈 (Walt Dohrn) 렘펠스틸트스킨 / 프리스트 / 크렉로우 오우거 (영어 목소리) 역 외 다수.

 

줄거리

한 가정의 평범한 아빠와 남편으로 반복되는 일상에 따분함을 느끼던 슈렉은 마을 사람들에게 겁을 주고,

진흙 목욕도 실컷 하던 시절의 자유를 꿈꾸게 된다. ‘단 하루라도 자유로워진다면 죽어도 한이 없겠어’라며 일탈을 꿈꾸던 슈렉은

‘겁나먼 왕국’을 차지하려는 악당 럼펠의 그럴싸한 계략에 속아 넘어가 ‘완전 딴판 겁나먼 세상’에 떨어지고 만다.

완전 딴판으로 바뀌어버린 세상에서 절친 동키는 슈렉을 미친 괴물 취급하며 줄행랑 치고,

단 하나의 사랑 피오나는 하이킥을 날리고, 장화신은 고양이는 더 이상 장화를 신지 않는 D라인의 고양이가 되어 있다.

 

아름다운 공주 피오나와 겁나먼 왕국을 구해낸 슈렉,
그들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과연 슈렉에게도 모두가 바라던 해피엔딩이 올까?

친구들과 왕국, 그리고 하나뿐인 진실한 사랑을 되찾기 위한 슈렉의 마지막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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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렉' 시리즈의 최종판에 해당하는 '슈렉 포에버' OST는

카펜터스, 엔야, 밥 말리, 라이오넬 리치(Top of the World’, ‘Hello’, ‘One love’ )등 신나는팝 히트곡이 수록돼 있어 눈길을 끈다.
가장 눈에 띄는 선곡은 혼성 듀오 카펜터스의 ‘탑 오브 더 월드(Top of the World)’이다.

극중 악당 마법사 럼펠과의 계약에 의해 예전의 자유로운 생활로 돌아간 슈렉은

평화롭고 발랄한 멜로디의 ‘탑 오브 더 월드’가 흐르는 가운데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마음껏 진흙탕 목욕을 즐긴다.

'내가 바라던 세상이 나만을 위해 지금 펼쳐지고 있어요.(Everything I want the world to be is now coming true especially for me)”'라는 가사처럼 슈렉의 마음을 읽어주는 듯한 가사는
혼비백산 도망가는 사람들 속 슈렉의 행복한 표정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또 라이오넬 리치의 ‘헬로(Hello)’와 레게의 전설인 밥 말리의 곡 ‘원 러브(One Love)’ 등도 만날 수 있다.

영화 속 동키는 자신의 존재를 까맣게 잊어버린 와이프 드래곤의 기억을 살리기 위해 '라이오넬 리치(Lionel Richie')의

 ‘헬로’를 배경으로 러브 모드를 만든다. 그러나 드래곤은 동키를 기억하지 못할 뿐더러 한 입에 꿀꺽 삼키는 대참사를 일으키고 만다.
동키에게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아름다운 노래 때문에 오히려 관객들에게는 큰 웃음을 선사한다.


밥 말리의(bob Marley) ‘원 러브(One Love)’는 슈렉이 럼펠의 꾐에 빠지기 전 장화신은 고양이가 슈렉의 집 밖에서 기타를 튕기며

분위기 있게 부르는 노래로 슈렉과 피오나의 행복한 한때를 더욱 로맨틱하게 보여준다.
이 곡은 장화신은 고양이의 목소리 더빙을 맡은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직접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