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봄, 가을, 겨울 세 계절이 공존하는 듯 종잡을 수 없다.
아래에선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데도 해발높이가 높은 고지대에는 눈이그대로 쌓여 있다.
한낮과 저녁의 기온도 10도 이상 벌어지기도한다.
계곡과 북쪽 사면 음지에는 눈과 얼음이 그대로 남아 겨울산과 별반 다를게 없다.
평지로 내려오면 결빙과 해빙을 반복한 땅은 질퍽거리고 미끄럽다.
조령산에서 조령관을 지나 이어지는 마패봉은 백두대간에 속하나 신선봉은 백두대간이 아니다.
춘분은 지났어도 아직은 어둠이 깔린 시간에 출발을 한다.
원풍 소류지가 보이는 전망과 멋지게 휘어진 소나무.
춘분이 지난 계절은 봄이지만 높은 산들은 아직 겨울을 벗ㅇ나지 못하고 있다.
위 사진은 꼭대기는 신선봉 정상.
방아다리 바위 앞에서.
맘릉을 오르내리는 등산로.
눈앞에 빤히 보이면서도 오르막이라 시간이 걸린다.
신선봉 정상.
이곳 마패봉(마역봉)에서 조령관까지는 백두대간 마루금이 된다.
백두대간 마루금인 탄항산과 포암산이 조망되는 모습.
조령 세 3관문인 조령관.
'山行 寫眞'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 오봉산(五峰山, 779m), 부용산(882m) (0) | 2012.04.10 |
---|---|
남해 금산(705m). 태풍급 강풍 불던 날 (0) | 2012.04.03 |
수암산(280m), 용봉산(381m) (0) | 2012.03.20 |
선자령(1157m) (0) | 2012.02.28 |
원주(原州)·제천(堤川) 구학산(九鶴山,970m)·주론산(舟論山,903m) (0) | 2012.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