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캐년 트레킹

Trek 6, 델리키트 아치(Delicate Arch), 아치스 국립공원 방문센타.

opal* 2014. 5. 5. 22:30

 

Utah(유타)주  Moab(모압)의 상징 Delicate Arch(델리키트 아치)는 폭이 10m, 높이 15m에 달한다  .

유타주 사람들은 자동차 번호판에 델리키트 아치 사진을 넣고 다니는 사람들도 보인다.

그만큼 인기있고 사랑 받는 아치이다.

 

 

델리키트 아치 트레일.

 

 

 

델리키트 아치 방문에 앞서 단체 인증. 트레커 15명과 가이드 세 명 중 한 사람은 촬영.

 

 

 

 

 

 

 

 

빈몸으로 오르던 가이드가 가방 달라기에 넘겨주고 ... 물병과 카메라만 들고 샤방샤방.

 

동생이 먼저 오르다 찍고 있기에 다가가 보니 요렇게 예쁜 선인장 꽃이...

주목을 닮은 나무도 수령은 많아 보이는데 다 죽고 잔 가지만 살아 있다.  암반으로 이루어진 이런 황폐한 곳에서 어떻게 살 수가 있는 건지...

 

 

바위 틈에 빨간 샐비어를 닮은 이렇게 예쁜 꽃도 보인다.

 

 가방 메어주는 가이드.

 

트레일 코스를 알리는 돌무더기.

 

 

 

경사가 심하여 미끄러지는 곳엔 돌을 파서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오르막을 올라 이 모퉁이만 돌면 짜잔~~ 하고 나타나게 된다. 델리키트 아치(Delicate Arch)가.

 

광활한 공간에 숨막히게 아름답고, 거대하고 신비한 자연 예술품이 서있다.

따뜻한 계절에 찾아왔는데도 뒤로는 눈 쌓인 설산이 배경으로 아름답다.

 

 

 

 

높은 곳으로 올라오기도 했지만, 바람이 엄청 세게 불어 제대로 서있기도 힘들다. 모자는 바람에 날아가고 싶어 안달이 난듯.

 

위사진 좌측 원 안에 본인. 신기한 모습 담느라 여념이 없다.

 

 

 

 

 

가족들에게 얼른 보여주고 싶어 휴대폰으로 담는 중.ㅎㅎ

 

 

바위 기둥이 양쪽 모두 아랫부분이 분리된 듯하면서도 모진 바람에 무너지지 않고 서있는 걸 보니 오묘한 생각이 든다.

 

바람에 날아갈 것 같아 똑바로 서있질 못한다.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석주에 기대어.

 

자매는 용감했다.

 

 

일부러 만든듯한 자연의 예술.

 

 

 

 

바람에 날아갈까봐 서지도 못하고 돌에 기대어 엉거주춤 폼으로.

 

 

Delicate Arch(델리키트 아치).

 

델리게이트 둘러보고 하산,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부모도 많다. 애기 예쁘다고 했더니 자랑 시키는 엄마. 맨몸으로 오르기도 힘든데..

 

델리케이트 아치를 보고 내려오다 보이는 또 다른 아치.

 

델리케이트 아치를 보고 내려ㅑ와 아치스 국립공원 방문센타로 이동 중 달리는 차 안에서 담은 모습..

 

 

Arches National Park(아치스 국립공원)  Visitor Center(방문객 센터)

 

델리케이트 아치를 둘러본 후 아치스 국립공원 비지센타 방문.

 

 

위 사진을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보았다. (사진을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음)

 

 

 

 

 

 

 

 

오전 Devils Garden(데빌스 가든) 내 나바호 아치 부근에서 만난 뱀과 똑같이 생긴 뱀이 화면에 나온다. 

 

 

방문센타 내 쇼핑센타. 식구들 보여주고 싶어 아치스 국립공원을 소개하는 책과 함께 영상 CD를 구입하여 집에와 틀어보니

 화면이 나타나질 않는 불량품.(잘 다녀와 기분 잠시 나쁨)

 

아치스 국립공원 방문센타를 나와 Park Avenue로.

 

Tower of Babel(바벨탑)

길 옆으로 우뚝 우뚝 기이하게 서있는 거대한 바위들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쓰리가십스(Three Gossips)

 

아치스 국립공원 (Arches National Park)내  코트하우스타워스(Courthouse Towers) 지역은

공원 입구에서 멀지않은 곳으로 뉴욕의 고층건물을 연상시키는 석탑과 절벽들이 많아 Park Avenue 라는 이름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