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행

인도여행 6일째 2, 핑크시티 자이푸르

opal* 2016. 1. 28. 22:56

 

오후 일정

무굴식 건축양식과 라자스탄 건축양식의 조화를 절묘하게 이뤄낸 시티 팰리스
▶ 자이싱 2세에 의해 건립된 천문대 잔타르 만타르 천문대
 길거리에 나설 수 없던 여왕과 왕실의 부인들이 화려하게 장식된 창문을 통해 도심의 경축행사를 즐기던 바람의 궁전 하와마할 외관 관람
자이푸르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나하르가르 포트
 인도 천연 문신 헤나 체험

 

점심 식사 후 자이푸르 시가지 투어.

 

자이푸르(JAIPUR) 

델리, 아그라와 함께 북인도의 골든 트라이앵글 자이푸르는 라자스탄주의 주도이자 허브시티로 잘 알려진 도시이다.

에드워드 7세가 왕세자 시절 자이푸르를 방문했을때 당시의 마하라자는 온 도시를 분홍색으로 칠해 열렬한 환영표시를 했다.

인도에서는 붉은 색이 환영의 뜻이기 때문이다. 결국 도시 전체가 왕세자를 반기는 과장된 행동을 통해 자이푸르의 존립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이 정비된 상공업 중심지이다.

핑크시티는 1905년~6년 자이푸르는 에드워드 7세로 등록하는 웨일즈 왕자의 방문으로 귀한 손님을 맞게 되었다.
자이푸르는 손님을 맞기 위해 새로 페인트칠을 할 필요가 있었는데,

계약을 맺은 업자가 필요한 색깔만큼의 다양한 페인트를 확보할 수 없자 모든 벽을 핑크 빛으로 칠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 핑크 빛은 환영을 뜻하는 모든 것과 연결되었으며, 지금도 시내의 가정은 핑크빛으로 외관을 유지하도록 법으로 정하고 있다.

 

 

 

하와마할(Hawa Mahal) 

일명 '바람의 궁전(Palace of the Winds)'이라고도 하며, 1799년에 지어진 자이푸르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궁전 안에서만 생활해야하는

왕가의 여인들이 일상생활과 시내의 행열을 지켜보기 위해 지어졌다고 전해져 당대의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를 대변하는 장소로 꼽힌다.

이 건축물은 높게 지어졌으며, 자이푸르 시내중앙의 다른 건물들처럼 핑크빛으로 칠해졌다.

  

 

전면부가 5층짜리인 바람의 궁전은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건물 전체가 통풍이 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차로 이동하며 외관만 보게된다.

 

 하와마할(바람의 궁전)
 짙은 분홍색으로 채색된 이 화려한 건축물에는 바깥 출입이 제한된 왕가의 여인들의 애환이 담겨있다.
하와마할은 1799년에 마하라자에 의해 지어진 자이푸르의 대표적인 볼거리 이다.

 

 

길거리에 나설 수 없던 여왕과 왕실의 부인들이 화려하게 장식된 창문을 통해 도심의 경축행사를 즐기던 바람의 궁전 하와마할 외관.

궁전 양 옆으로는 상점들이 즐비하고 정신업다.


 

 

 

 

 

 

 

 

 

시티 팰리스(City Palace) 

자이싱 2세가 지은 궁전으로 자이푸르 시내 중심가에 자리하고 있다. 방문객의 경우 일부 구역의 입장만 허용된다.

박물관에는 역대 마하라자가 사용했던 화려한 일상용품은 물론, 왕가에서 수집한 무굴 세밀화등이 전시돼 있다.

규모가 작은 왕국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누렸던 호화로움은 대제국의 황제 못지 않은편으로

심지어 왕비가 입었던 9KM의 금실로 짠 사리도 직접 확인할수 있다

 

 

 

자이푸르 시티 팰리스 입장. 박물관 포함. 박물관내에선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염색약 헤나 체험.

 

 

헤나 체험 중인 손자. 염색약은 일주일 이내에 없어진다.

 

 

 

은 항아리.

 

 

은항아리의 크기가 엄청 크다.

 

 

 

 

박물관 입장.

 

 

 

 

 

 

 

박물관 내의 유불.

 

 

 

할미와 손자의 헤나체험.

자이푸르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나하르가르 포트로 이동.

 

 

코끼리를 이용하여 오르기도 하지만, 우리팀은 Jeep 이용.

 

 

짚차에 나누어 타고 이동, 시가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높은 곳으로 오르게 된다.

 

 

 

 나하르가르 포트 도착.

 

 

 

 

 

자이푸르 시가지가 조망되는  나하르가르 포트.

 

물을 담아 두었던 곳.

 

자이푸르 시가지를 배경으로.

 

 

 

 

 

 

 

 

 

 

 

 

시가지 조망 감상 후 카페로 이동.

해넘이 조망대에 있는 카페로

 

 

 

석양을 바라보며 시원한 음료 마시기.

 

 

 

일몰 모습. 구름층이 두꺼워 매우 아름답지는 않다.

 

모처럼 가진 일행들의 팀웤 건배.

 

꼬마는 맥주 대신 콜라로.

 

 

 

 

 

Meridien Hotel로 이동.

 

 

 

 

 

 

 

호텔식 저녁식사.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 저녁에 들어와 호텔방문 여는 손자.

첫날 늧게 도착하여 너무 피곤해 밥을 못먹어 할미 애를 태우더니 하루 하루 잘 적응하며,

무엇보다 현지 가이드 옆에 바짝 따라 다니며 이해하는지 못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설명 열심히 듣고,

자기 나름대로 매일 매일을 잘 지내주어 기특하고 고맙기만 하다.     

 

손자야 오늘도 수고했으니 편리 잘 자고 여행 끝나는 날까지 잘 지내다 무시히 집에 돌아 가자꾸나.  예쁜 꿈꾸며 잘 자거리 우리 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