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문화,여행)

여행) 2017 부산여행 첫날 2

opal* 2017. 10. 19. 23:00

 

2017 부산여행1에서 계속.

 

부산항대교 다 건널쯤 우측으로 보이는 부두에 활발히 움직여야 구조물들이 정체되어 있어 경제가 어렵다는 말을 듣는다.  

 

 

드라이브 하기 좋은 이기대 공원길.

 

영도에서 시간 보낸 후 부산항대교 건너 이기대길 드라이브하며 오륙도 도착.

부산 몇 번 와 해운대에서 오륙도까지 유람선을 타 보기도 했지만 바로 앞까지 와 보기는 처음이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 ♪♬♪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

 가수 조용필씨의 노래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다,

 

 

 

 

오륙도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우리나라 동해와 남해의 분기점이 표시되어 있어 이곳에서 서쪽으로는 남해가 되고 동쪽은 동해가 된다.

 

가까이서 내려다본 오륙도 바위섬.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위로 보인다.   

 

오륙도 섬 이름.

 

 

오륙도 스카이워크 가는 길.

 

위사진 아래 우측은 오츅도에서 조망디는 해운대.

 

 

송도에 있는 스카이워크는 우리 바닥이 일부분 깔려 있지만 오륙도 스카이워크 바닥은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다.

온김에 청사포 스카이워크도 가보고 싶었지만 퇴근시간이 지나 앞까지는 갈 수 있어도 들어갈 수는 없다고 한다.   

 

덧신 신고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서니 중국에 가 비오는 날 귀곡 잔도를 걷던 생각이 난다.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오륙도 .

 

  스카이워크에서 오륙도를 배경으로 서니 유리 난간이 가로막는다.

 

유리다리 아래로 보이는 파도와 덧신.

 

강릉 바우길이나 4년 전 (2013.03.30) 영덕 불루로드 2코스 걸었듯 각 지역의 구간마다 이름은 다르지만,

부산에서 영덕, 강릉, 속초 등을 거쳐 통일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동해안 탐방로인 해파랑길이 오륙도에서 시작된다. 

 

 

 

 

부산시티투어 버스도 보인다.

 

오륙도 스카이 워크에서 광안대교가 잘 보이는 용호동으로 이동.

 

2년 전에도 광안대교 야경을 보기위해 들렸던 곳이다. 시간이 일러 아직 다리에 불빛은 안보인다.

 

2년전 왔을 땐 바람이 세게 불어 추워서 서있기 조차 힘들었는데 이번엔 날자 선택을 잘한 것 같다.

 

광안대교에 불빛이 들어오니 화려해지기 시작한다.  

 

다리엔 불빛이 점점 강해지나 오래 서서 구경하기엔 아직도 갈 곳이 많아 바쁘다.

 

일렁이는 해운대 앞 파도와 작별하고 다시 차에 오른다.

 

해운대 방향으로 갈 땐 광안대교 아랫층, 해운대에서 영도방향은 윗층에서 달린다.

 

 

해운대 속 샹하이로 불리며 젋은이들을 불러 모은다는 더 베이 101 

 

 

 

 

점심을 거나하게 먹은 관계로 저녁식사는 좀 늦게. 

 

예약해두었던 음식점에서 갈치 조림과 고등어구이로 저녁식사.

 

저녁 식사 후 고속도로를 달려 가장에 있는 숙소보다 더 멀리 있는,  부산 보다는 울산이 가까운 해변가를 향해 달린다. 

 

 

 

먼곳까지 달려 밤바다 야경으로 분위기 좋은 Waveon Coffee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와 달달한 케잌으로 압가심.

 

카페에서 발산하는 조명으로 검은 바다는 쉴 새가 없고,

가을 바다 낭만을 즐기는 젊은 손님들은 구석구석 자리를 꽉 메우고 있다. .

 

 

 

경관이 좋다기에 건물 3층 옥상에 올라보니.시야 각도가 더 넓은 바다가 보인다.

 

 

 

 

 

누워서 바다를 감상 할 수 있는 의자나 독특한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손님을 불러 모은다.

 

안내해주시는 분은 많은 곳을 보여줄 생각했으나 시간이 부족하여 다 들릴 수 없어 유감이라 하고, 

우리 또한 피로한 줄 모르고 마냥 즐겁게만 느껴지나 밤이 늦어 다시 차 타고 숙소로 향한다.  

 

울산쪽으로 달렸던 길 되돌아 기장으로.

 

늦은 시각이 되어서야 우리가 묵을 The Ananti Cove 도착.

Ananti Cove 는 부산 Hilton과 지하 공간을 같이 사용하고 있어 프론트 찾는데 한참 걸렸다.

 

힐튼호텔 프론트 데스크는 10층에 있다고 한다.

 

디자인이 돋보이는 지하 주차장에서 한참을 걸은 후에야 체크인 데스크 프론트를 찾았다.

Ananti Cove 입구는 제대로 찾아 왔는데도 차를 힐튼호텔 아래에 주차시켰던 것이다.

 

건물이 크다보니 동선이 꽤 길다. 체크인 데스크에서 객실까지 한참을 걸어야 한다.

 

현관을 들어서면 가운데 거실을 중심으로 양쪽에 침실, 화장실과 욕실, 옷장 등이 결합한 파우더룸등이 있다.

지난 여름(2017.6.15) 개관한 Ananti Cove는

아난티 펜트 하우스 해운대(Ananti Penthouse Haeundae)와 아난티 흐라이빗 레지던스(Ananti Private Residenvce)로 나뉘며

모두 콘도 이며 우리가 묵는 곳은 펜트하우스 이다.

 

거실 밖 테라스엔 미니 수영장이 보이고 그 뒤론 바다가 펼쳐진다.

건물 외관은 비스듬히 경사지게 새워져 아랫층이 내려다 보이지 않는다. 

 

데라스에 보이는 미니 수영장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들.

 

 쉴 새 없이 골고루 마셔대는 차와 간식은 좀 부담 되지만 ...  

늘 그렇듯 하루 일정 끝에는 담소를 나누는 티 타임이 있어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된다.  

입실 시간이 늦었는데도 자정 넘도록 시간 가는 줄 모른다.

 

10:00 서울역 출발하여 22:35 체크인, 길게 보낸 하루를 다도 시간을 가지며 부산에서의 하루를 마감한다.   Good Na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