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모임 때 청계산 입구에서 만나기로 약속 했으나 날씨가 넘 뜨거워 시원한 실내에서 만나기로 변경,
백화점에서 만나 점심먹고 시원한 카페에 앉아 수다 떨고, 쇼핑도 하고 마무리.
처음엔 명동 본점으로만 다니다 잠실점이 생긴 후 풀방구리 쥐 드나들듯 다녔던 곳,
산행시작한 이후 찾지 않았으니 족히 15년은 되어 오랫만에 와보니 웬지 낯설다.
암튼 8년 전 이태리에 가 트레비(Fontana di Trevi) 분수를 본 이후로 처음 찾았다.
집 나설 땐 아무 생각 없다가도 친구들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면 충동구매가 이루어진다.
나이 들어선 옷도 잘 사지지 않으니 때론 핑계 김에 사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긴 한데
때론 싼 맛에 저가 옷을 사게되면 오래도록 입지않는 경우가 있어 주의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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