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ㅈ이가 가끔 허리가 아프다며 한방 병원엘 다니며 침을 맞고 있는데 이번엔 많이 아프단다.
그렇게 많이 아프면 한방 병원 한 곳만 다니지 말고 양방병원에도 가 보라 했더니
걱정할까봐 그러는지 양방 병원에 예약했다고 문자만 보내고, 자세한 것은 알려주지 않기에
병원으로 직접 찾아가 의사 앞에서 MRI사진 찍은 것 같이 설명 듣고 왔다.
주변의 젊은 사람들이 아프다니 걱정 된다.
몸 아픈 동생을 위해 여름 보양식 점심 나누기.
검은 먹구름이 남과 북을 오르내리며 며칠 째 전국적으로 비가 계속 내리다 잠시 소강상태.
우리나라 뿐이 아니고 이웃 중국에서도 불어난 물로 산샤땜이 붕괴되느니 마느니 한다.
우리나라는 곳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로 물이 범람하거나 산이 무너져 내려 인명피해가 늘고 있다.
반년 째 이어지며 쉽사리 종식되지않는 코로나사태는
사회적 고립감이나 우울감 또는 무기력증으로 코로나 불루(corona blue) 라는 말이 생겨나고,
다른 해와 달리 이번 여름의 긴 장마로 레인불루(Rain blue)라는 말도 생겨났다.
점심식사 나눈 후 산책길 걷기.
오늘도 점심 식사 후 지양산 둘레길을 두 시간 걷고 왔다.
나이든 사람들도 잘 지내고 있는데 젊은이들이 아파하니 걱정이다.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BTS, Dynamite (0) | 2020.09.06 |
---|---|
2020년 말복날(75주년 광복기념일) (0) | 2020.08.15 |
여름 번개팅 (0) | 2020.08.04 |
동병상련(同病相憐) 2 (0) | 2020.08.01 |
손녀딸 방문 (0) | 2020.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