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믹서기에 갈아 물 붓고 가라앉힌 도토리 전분은 하루에 몇 번씩 윗물을 따라내고
바닥에 가라앉은 전분에 다시 물을 부어 떫은맛과 짙은 갈색을 우려낸다.
충분히 우려낸 후 물 따라내고
가라앉은 전분은 깨끗한 마른 종이를 두껍게 깔고 그 위에 떠 올려 놓고 말리기 시작.
도토리 전분 만들기는 시험삼아 처음 해본 일인데, 양이 많지 않아 묵을 쑤게 되면 한 끼는 먹을 수 있겠다.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악회 재개? (0) | 2021.11.12 |
---|---|
시월의 마지막 주말 (0) | 2021.10.30 |
도토리 갈기 (0) | 2021.10.23 |
방화대교 야경(夜景) (0) | 2021.10.22 |
누리호 1차 발사 (0) | 2021.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