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강풍 주의보

opal* 2022. 2. 26. 18:14

남쪽에서 날아온 백서향(White daphne, 白瑞香), 일명 천리향.  
팥꽃나뭇과에 속한 상록 활엽 관목. 
높이 1m 정도로 자라며, 잎은 어긋난다. 
봄에 흰 꽃이 가지 끝에 피며, 5~6월에 열매가 붉게 익는다. 
 바닷가의 산기슭에서 자란다. 
우리나라 남부와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Daphne kiusiana이다.
꽃말: 꿈속의 사랑

나무껍질은 감청색이며, 가지가 많이 나와 피바퀴모양의 수형을 이룬다.
반음지에서 잘 자라며 건조에는 강하지만 습기에 약하고 배수가 잘되는 곳에서 생육이 양호하다. 
토질이 비옥하고 암석이 많은 사질양토에서 생장이 양호하며 내염성이 강해서 해변의 숲 가장자리에서 주로 자란다.

 

양지쪽 오솔길 흙만 보이는 비탈진 곳은 녹아 진흙으로 변해 미끄럽고 

나무 뿌리도 물을 빨아 올리는지 수피를 감싸고 있는 이끼도 도로 새파래 지고 있다. 

 

눈이 내렸을 땐 새모이 주던 그릇도 텅텅 비어 

매일 놀러와 재재대던 새들이 모두 떠나 안보인다. 

 

겨우내 꽁꽁 얼었던 얼음이 녹아 흐르는 물을 몇 달만에 본다.  

 

 

초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강풍 특보 주의 

오늘 전국 강풍 주의,  곳곳 비나 눈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밤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간 지역에는

최고 8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

 

 

연속 사흘을 산으로 나섰더니 

다리가 힘들다고 신호를 보내온다 

마음과 따로 노는 두 다리 

 

강풍이 몰아쳐 순간 몸이 기우뚱

그래도 

떨어지는 묵은 솔가지나  

떼거지로 날아가는 낙엽 보다는 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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