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기도처럼 서서 걷고,
보고 들을 수 있는 기적이
내겐 매일 매일 일어나고 있으니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지...
가끔씩 가톡으로 날아와 보게 되는
영상은 오늘도 어김없이...
아주 많지는 않아도 세계 여러나라를 다니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 등
내 발로 직접 딛어보며 체험했던 곳이 영상에 보이면
추억까지 소환되는 즐거움이 배가되어 힐링되는 효과가 있어
매사에 감사함이 우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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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추위와 맞서가며 한바퀴 걷고 나니 밀린 숙제 끝낸 기분.
간편한 아이젠 신고 가장 가파르고 미끄러운 음지 구간을 오르고 내리며 걷다
양지쪽 데크길에서 벗으니 홀가분하고 상큼한 마음.
약간 경사진 내리막 눈길에 미끄러질까 싶어 가장자리 낙엽을 밟다
낙엽 속에 숨어 있는 나무 끄트럭(그루터기)에 걸려 보기좋게 앞으로 엎어졌다.
앞에 있는 큰 돌에 얼굴 부딪치지 않으려고 그 찰라의 순간에도 자동적으로
고개가 돌려진 걸 보면 무심코 걷는 듯 해도 의식은 있었나 보다.
그래도 어느 한 부분 다치지 않은 것을 天佑神助로 여기니 마음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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