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08(목)
요즘 대입 불합격으로 고민하는 집이 있는가 하면 외손녀는 가나다군 세 곳 모두 합격하여 학교와 학과 중 어느 것을 택할 것인가로 고민 중 이란다.
수능시험 날, 너무 긴장한 탓인지 첫 시간 과목을 시간이 부족해 답을 다 작성하지 못해 불안한 마음에 성적을 낮춰 응시 했더니 세곳 모두 합격 했으나 맘에 드는 학과가 없다고 한다.
조언을 구하기에 "본인이 좋아하는 것 하게 하라" 하다가도 그래도 학교를 무시 할 수 없어 "나중에 공부를 더 할 수 있는 쪽으로 ..."
어느 하나만 꼭 짚어 내지 못하는 내적 갈등은 학생이나 학부모 똑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쓸쓸한 명절 (0) | 2024.02.10 |
---|---|
설명절 전날 (0) | 2024.02.10 |
'240128(일) 갑오징어 낚시 (0) | 2024.01.29 |
'240127(토) 손자 옷 귀가 (0) | 2024.01.27 |
'240121(일) 겨울 산책 (0) | 2024.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