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21(금) '24년 하지
생각의 차이나 옳고 그름을 떠나 오랫동안 소식 없이 지낸터라 우선 "건강 하시온지?" "네" '아직 살아 있다니 그럼 되었네.'
1년 중 낮 길이가 젤 길다는 '24년 하지, 마음은 집 둘레 벗어나 먼 곳까지 다녀오고 싶었으나...
결국은 집 주변을 못 벗어났다.
무슨 생각하며 걸었는지 몰라도 15:30 부터 18:00 되도록 둘레길 한 바퀴 걸었다.
머리 속은 단순 하지도 복잡하지도 않으며 뭔가 꽉 찬 듯 텅 빈 듯 아니면 마음이 허 한 건지 중압감이 있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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