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11(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한 바퀴
주알에는 푹 쉰다거나 식구들이 모인다거나 하는 주말이면 좋겠는데
아들 내외가 동서 만나러 외출하고 나니 여전히 적막강산,
그렇게 많은 것 같던 식구가 이렇게 단촐하다니...
오늘도 느즈막히 나서서 산둘레 한 바퀴 돌고 왔다.
걸어야 산다는 사명감으로 겉옷까지 젖도록 땀 흘리며.
'파리 올림픽 '24'도 오늘 밤 지나 새벽이면 폐회식이 있고 모두 끝이 난다.
평소 TV 시청을 하지않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예상보다 많은 메달 획득에
며칠간 TV 앞에서 눈과 귀가 호강 했는데 그것도 이젠 끝이라 생각하니
서운해지며 잡념이 늘어 날까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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