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40830(금) 친구 만나기

opal* 2024. 8. 30. 21:04


'240830(금) 고마운 친구

가족 간의 문제는 가족끼리 푸는게 순리이고 문제 해결이 쉽다. 아무에게나 말 꺼내기 힘든 벙어리 냉가슴을 흉허물 없이 터놓고 얘기 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로는 된다. 그런 친구가 있음도 행복 이다.


백세 시대에 아직 평균 수명 미달 이라도 아프지 않도록 건강 하자고 다짐을 해본다. 그러나 노인은 언제 어떻게 갑자기 변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수명이 긴 삶이기 보다는 나머지 인생도 질 좋은 삶이 되기를...   


비록 문제 해결은 늦어질지라도 투명하게 성큼 다가온 높은 가을 하늘 만큼 상큼해 질 수 있도록 마음 짓누르는 중압감과 무거운 짐을 조금씩 조금씩 희석 시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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