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 寫眞

영동 천태산('240924)

opal* 2024. 9. 24. 22:38


'240924, 천태산

 


20년 전 첫산행(2004.3.14) 날, 아침 차 안에서 주는 김밥을 먹고 체해 고생한 이후 그런 일은 지금껏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다.  


두 번째 산행은 2년 뒤 같은 날(2006.3.14),  대성산과 천태산 두 산을 연계하여 긴 산행,
세 번째(2010. 11.23)와 네 번째(2014.12.09)는 천태산 한 곳만 산행. 다섯 번째 ('180318)도 대성산과 천태산 두 산을 연계한 산행인데 본인은 2진으로 천태산 한 곳만 올랐다. 


6년만에 다시 찾은 여섯번째 산행인 오늘('240924)은 2진으로 영국사와  망탑봉이나 한 바퀴 돌아올까 했는데 6년만에 다시 딛다보니 데크길 계단이 새로 놓여져 혹시 산 위에도 혹시 편안한 계단이 생겼을까? 하여 1진으로 가는 선두 뒤를 따라가다 보니 선두와의 차이가 많지 않기에 생각지 않다 정상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암반에 달린 많은 밧줄들은 여전히 줄줄이 매달려 있어 우회로를 이용하여 올랐다.

오는 동안 시간이 많이 걸렸고 정상엔 자리가 좁아 식사 먼저 나눈 후 배낭을 한 곳에 모아 놓고 정상으로 향했다.

 하산시 망탑봉 코스는 생략하고 영국사에서 바로 하산 하였다.  

귀가길 달리는 차 안에서 찍은 모습, 월류봉 쯤에서


미세먼지 하나 없는 우리나라 전형적인 가을날씨, 높고 푸른 쾌청한 날씨 탓에 사진까지 잘 나와 기분까지 업된 하루, 걸을 수 있는 건강함이 있어 행복감과 감사 하는 날.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운동하면 근력감소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련만, 자꾸 꾀를 부리고 움직이지 않으려 하니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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