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13(금) 청포도 서울대공원
어제는 백운호숫가, 오늘은 대공원 호숫가에서 하루를,
한 친구(Ssj) 기운 잆다고 못나와 6명 참석, 몸이 시원찮아 한 명 한 명 참석자가 줄어가고 있다.
각자 즌비한 음식 맛나게 나누고 커피와 디져트까지,
남은 음식은 서로서로 바쿠어 갖고 가는 재미도 있다.
오랜만에 큰올케한테서 안부 전화도 오고...
퇴근시간 전에 귀가 하려는 한 친구 덕에 이 모임 귀가 시간은 언제나 이르다.
계절 좋고 숲 좋은 곳까지 와 대공원 둘레길은 커녕 호수 주변길 조차 발걸음 떼지 못하고 돌아서는 아쉬움은 언제나 크다.
비 내리는저녁, 외식 저녁 과식 후 칼로리 소비 위해 산책 나선 공원길,
젖먹이 아가 토닥토닥 등 두드려 주면 트림 나오듯 공원 한 바퀴 돌 때 마다 트림이 자동 발사,
받쳐든 우산아래 바람은 시원하고 잎사귀에 방울방울 맺힌 빗방울이 예뻐 렌즈 들이대니 그림자 진다.
산책 나와 걷던이들 거의 다 들어가고 이슥해진 시간은 적막감 돈다. 많이 걷진 않았어도 낮시간의 아쉬움이 달래진듯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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