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문화,여행)

백두대간 22-1구간(희양산)에서.

opal* 2005. 9. 6. 18:16

 

은티마을의 멋진 소나무들.


소나무밭 옆으로 흐르는 개울물에서 땀을 씻는 여인들이 민속화같은 아름다움이... 


참깨꽃, 어느분이 한 장 부탁하기에 전송했더니 컴퓨터 배경 화면으로 깔았다고 답신이.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가 딱 한 입만 깨물어 보고 싶은 충동을 준다. 


장목수수 - 예전 우리네 어릴 적, 주로 빗자루를 만드는데 이용되었다.


수수. 잡곡밥을 해 먹을 때 섞기도 하고, 애기들 백일 때나 돐 때 경단을 만들어 먹는다. 



메밀밭,


산초, 제피라고 부르기도 한다.


어쩌다 산에서 작은 나무를 만나게 되어 알게된 산초나무, 이곳에선 재배 되고 있다.


마을주민 손에 의해 수확되는 산초, 아주머니의 손놀림이 얼마나 빠르던지...


나뭇가지 한 가지 한 가지에 달렸던 산초열매가 순식간에 없어진다. 수확한 열매는 일본으로 수출 된다고 한다.


멋진 소나무가 유난히 많이 보였던 구간이다.


앞에 서 있는 두 바위가 얼마나 크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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