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880

춘천 오봉산 산행 날

오봉산('250513, 화)오봉산 젓산행은 2004년(춘하추동), 그러나 기록은 없고 소양호에서 배타고 다닌 생각과 아기자기 아름다운 바위 능선에서 조망되던 소양호가 아직 머리 속에 남아 있다. 그 후 세 번의 종주 산행 기록이 있고, 오늘이 다섯 번째 산행인데 요즘 몸 컨디션이 좋지않아 종주 산행은 생략하고 역으로 조금만 걸을 생각 이다. 2008년 인가 한 번은 4월에 차 갖고 청평사 가려다 배후령 고개 길에 쌓인 눈이 녹지를 않아 차가 뒤로 미끄러지는 바람에 고개를 넘지 못하고 되돌아 온 일도 있었으니... 지금은 배후령 터널이 생겨 교통 사정이 많이 좋아졌다. ▲ 청평사 회전문 좌우의 긴 행랑 ▼배후령에서 내려 단체 인증 남긴 후 1진은 종주를 위해 산으로 오르고 2진은 다시 차에 올라 청평사 ..

山行 寫眞 2025.05.13

'250511(일) 쪽동백 산책

'250511(일) 갑자기 걷기 힘들었던 쪽동백 산책 지난 주말 딸 내외가 와 셋이 함께 걸었는데, 오늘은 딸 혼자 방문 했기에 둘이서 작은 산 오르니 쪽동백이 반긴다. 이어지는 큰 산 오르막에 갑자기 현기증이, 점심식사를 하지 않은 탓이려니 하고 벤치에 잠깐 누워 진정 시키고 샌드위치 반 조각과 우유 마시고 다시 일어나 헬기장까지 가는데 이번엔 왼쪽 골반과 다리가 아파온다. 헬기장에선 딸한테 혼자 한강 전망 보고 오라 이르고 벤취에 잠깐 누워 있었다. 딸이 "지난번 산 반대쪽 둘레길 걸을 때 너무 많이 걸어 혼났다" 며 이번엔 짧게 걷겠다기에 새로운 길 알려주기 위해 호젓한 무장애 데크길로 안내를 했다. 의자가 보이는 곳마다 쉬어가며 운동 삼아 일부러 차 갖고 오지 않은 딸 배웅하느라 전철역까지..

Diary 2025.05.11

'250509(금) 청포도, 충무로

'250509(금) 청포도, 충무로 친구들 모임날, 계절이 좋아 모처럼 밖으로 나가자며 춘천행 티켓 예매까지 했는데 전국적으로 비가 종일 내리겠다는 예보로 티켓 반환, 시내에서 처음 가보는 곳에서 뷔페 점심식사, 나이 든 사람들이 얼마나 먹겠다고 부페에서 만나나 싶기도 한데... 가성비가 좋아 찾은 듯 하다. 한 번 갖다 먹고 끝내니 친구들은 왜 그리 조금 먹느냐며 웃는다. 예보 대로 비는 종일 내리고, 제주에선 150mm 폭우로 히늘길과 바닷길이 끊겼다는 소식도 들린다. 월 초에 휴가 나왔던 손자 1박 2일 외출 나오기

모임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