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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묘봉 산행 날

'250624(화) 속리산 묘봉 가는 날 묘봉 산행은 이번이 여섯 번째, 그 중 종주는 두 번, 한 번은 가장 스릴 넘치는 토끼봉, 두 번은 2진으로 적당히 걸었다. 오늘 산행 들 날머리는 운흥1리, 전체 사진은 10년 전 두 번 종주한 사진으로 대신 한다. 아래는 묘봉 산행 다섯 번 중 두 번의 종주 기록, ● 보은, 상주 상학봉(862mm), 묘봉(874m) ('150922) https://ongoijisin.tistory.com/5470 ● 속리산 상학, 묘봉 - '충북 알프스' 산행('081030) https://ongoijisin.tistory.com/2803충북 알프스에 속하는 멋진 코스지만 전체 종주는 힘들고, 토끼봉만 가고 싶었으나 동행인이 없어 포기하고 체력에 맞게 적당히 올라갔다..

山行 寫眞 2025.06.24

250622(일), 산책

'250622(일), 산책낮 기온이 뜨거워 해 기우는 걸 보며 나섰다. 먼데 가고 싶어도 도중에 힘들어 오도 가도 못할까봐 이젠 엄두가 나지않아 집 가까운 곳에서 걷기로 한다. 어제 저녁 공원 펑지길에서도 땀 뻘뻘 흘렸으니 낮시간의 오르막은 오죽할까 삼복더위가 아닌 것만도 감사한 일이다.늘 다니던 입구에 테이프로 칭칭감아 출입을 못하게 해놓아 다른 곳으로 오르는데 금방 숨이 차올라 적당한 높이의 작은 바위 위에 가방에서 겉옷 꺼내 깔고 앉아 잠시 물 마시며 휴식. 나무 우거진 숲 속은 고요하고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와 땀 식혀주고 가끔씩 멀리서 지저귀는 새소리만 들린다. 평지 같으면 이 정도에서 마냥 쉬다 내려가고 싶기도 하다만 그래도 이왕 나섰으니 힘 닿는데까지는 걸어야.하니 다시 일어나 남은 오르막..

Diary 202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