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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 충무로('250711,금)

'250711(금) 청포도 충무로 솔라고 새벽에 잠 깨니 밖은 중천에 걸린 달이 휘영청 밝다. 아침까지 계속 잠들면 좋겠는데 자다말고 깨는 경우가 많다. 지지난 달(5월) 만났던 장소에서 부페 점심식사5월엔 ㅇㅇ친구(방배) 불참, 유월엔 ㅅㅈ친구(성수) 불참, 이번엔 ㅁㅈ친구(병점) 불참으로 6명 참석. "다음 팔월 모임엔 너무 뜨거운 날씨에 만나 밥만 먹고 헤어지는 건 재미없어 난 방학하겠다"고 했다. 점심 식사 후 남대문 시장으로 이동하여 쇼핑 나온 김에 남대문 수입상가 들러 이것 저것 며늘 것까지 올망 졸망 쇼핑하고 집으로~공항철도 타고 가는 열차 안이 시원하니 인천공항까지 계속 달리고 싶다. 여름용 모시모자는 생각지 않다 견물생심. 하나 또 샀다. 민소매 T 만원, 아사면 원피스 만 오천..

모임 2025.07.11

회야산(775m)

화야산(775m)14년만에 다시 찾은 회야산, 14년 전엔 '11년 종산제 산행('111213)으로 겨울에 능선으로 올라 뾰루봉과 화야산 두 산을 연계한 산행 이었다. 화야산 ('111213) https://ongoijisin.tistory.com/4654"> 오늘('250708)이 화야산 두 번째 산행 이다. 오늘의 개념도 코스가 14년전과 똑 같으나 "무더운 여름철 산행이라 뾰루봉은 생략하고 화야산 한 곳만 원점회귀 산행으로 코스를 바꾸겠다" 고 하기에 '그러면 2진으로 따라가다 1진 선두팀 하산시 같이 내려오면 되겠다' 싶어 순전히 돌길로만 이루어진 계곡길을 사브작 사브작 오르기 시작.2진은 이제 아예 올라오지 않고, 맨 뒤 따라가다 일행을 놓쳐 길이 어딘지 이쪽 저쪽으로 왔다갔다 헤메다 ..

山行 寫眞 2025.07.08

'250705(토) 선녀 바위와 하나개 해변, 실미도

'250705(토) 선녀바위와 하나개 해변 그리고 실미도 다녀온지 열흘도 안된 곳을 오늘 또 다녀왔다. 장소는 같으나 동행인이 다르고, 바다 분위기도 아흐레 전과 사뭇 다르지만 그날은 그날 대로 오늘은 오늘 대로 마냥 즐겁기만 하다. 날씨는 흐렸으나 혹시 구름사이로 얼굴 내미실까 하고 굳이 노을을 담고 싶다며 삼각대 세워놓고 세월 낚는 바람에 시간이 늦어지긴 했으나 그 분위기 또한 일미였기에 기분은 최상.모두가 건강하게 지낸 하루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는 날..... 전에 몇 번 갔었던 음식점으로 가 표 뽑으니 189번, 전광판 숫자는 87~90, 우리와 사이에 100팀이 기다리고 있다니... 두 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될 것 같아 다른 음식점으로 가 점심식사. 식사 후 가까운 해변으로 가니 강아지 축..

섬 여행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