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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5(일) 초여름 산책

'250615(일) 초여름 산책 유월초 1박 2일 외출 나왔던 손자, 다음달에 제대 날짜가 예정되어 있어 그런지 이번엔 5박 6일('250610~15) 휴가 끝내고 오늘 귀대, "며칠(19일) 있으면 또 나온다"고 하며 부대 방향인 비슷한 시각 예식장 가는 아빠차 타고 귀대. 점심 먹고 나서니 오전내 달궈진 아스팔트 복사열이 후끈 날아 올라 온 몸을 휘감는다. 그래, 조금만 기다려라 저 앞에 무성한 나뭇잎 그늘이 나를 기다리고 있으리니... 그늘로 들어서니 숲 속은 어둡고 바람이 살랑인다. 그늘 아래 빈의자가 유혹 하지만 처음부터 쉬기엔 면목이 서지 않아 쉬지않고 그대로 오른다.허리 위가 통째로 잘려 관심 끌던 굵은 소나무 절단면 위로 예쁘게 올라오던 새싻을 누가 그랬는지 싹뚝~ 에궁~ ..

Diary 2025.06.15

청포도, 서울대공원

'250613(금) 청포도 서울대공원 어제는 백운호숫가, 오늘은 대공원 호숫가에서 하루를,한 친구(Ssj) 기운 잆다고 못나와 6명 참석, 몸이 시원찮아 한 명 한 명 참석자가 줄어가고 있다. 각자 즌비한 음식 맛나게 나누고 커피와 디져트까지,남은 음식은 서로서로 바쿠어 갖고 가는 재미도 있다.오랜만에 큰올케한테서 안부 전화도 오고... 퇴근시간 전에 귀가 하려는 한 친구 덕에 이 모임 귀가 시간은 언제나 이르다. 계절 좋고 숲 좋은 곳까지 와 대공원 둘레길은 커녕 호수 주변길 조차 발걸음 떼지 못하고 돌아서는 아쉬움은 언제나 크다. 비 내리는저녁, 외식 저녁 과식 후 칼로리 소비 위해 산책 나선 공원길, 젖먹이 아가 토닥토닥 등 두드려 주면 트림 나오듯 공원 한 바퀴 돌 때 마다 트림이 자동..

모임 2025.06.13

해바라기 꽃('250612, 목) 세 번째

해바라기 꽃('250612, 목) 세 번째 모임첫 모임은 '231228(목) 차이 797(광화문), 작년 봄('240411) 5명이 두 번째로 분당에서 만나 갈비찜 먹고 즐기며 "백운호수 주변에 벚꽃피면 만나자" 했던 것, 정해진 모임은 없었지만 만난지는 20 여년 전, 아주 오래 전 일본 여행도 같이 다녀왔다. ㄹㅂ씨가 봄내 바빠 이제사 여유가 생겨 약속이 이루어졌다. 다섯 명이 만날 수 있는 날 정하기도 이렇게 힘들다. 지은지 몇 년 안되는 ㄹㄷ 아울렛, 호수 옆 넓은 부지에 메인 건물 크게 짓고, 주위 산 기슭에 방갈로 처럼 유리로 뾰족뾰족 조그맣게 건물 여러 동 지어 놓아 외국에 온 느낌 든다. 커다란 건물 안도 천장이 높아 매우 쾌적한 분위기로 3층 건물이 모두 각종 메이커 매장,해바라기와..

모임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