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com '24송년 모임, 명동 예술극장 '211215(일) '24 송년 모임, 연극 관람 전에는 항상 평일 저녁 공연을 관람하곤 했었다, 공연 끝난 후 늦은 시간엔 일반 택시는 물론 카카오 택시까지 잡기 힘들어 주말에만 공연 하는 낮 공연을 보지고 했다. 일찌감치 만나 점심 식사 후 15:00 공연을 보고 나오니 그래도 많이 어두워지지 않아 많이 편했다. 낮 공연(사일런트 스카이)을 관람 했어도 귀가 시간은 마찬가지로 늦게 되었다. 모임 2024.12.15
'241214(토) 초겨울 산책 241214(토) 초겨울 산책 겨울산책 지표면은 살짝 얼어 얼음기둥 치솟고 수면도 살짝 얼어 무늬 만든 살얼음 찬 바람이 불어와 손 발 얼려도 혼자 걷는 발걸음은 언제나 가볍다 여릿이 걸으면 지루하지 않고 둘이 걸으면 속삭임이 있고 혼자 걸으면 생각이 정리 된다직박구리 수면이 얼어 물 마시기가 쉽지 않은데 못 가장자리 양지쪽에서 머리를 올렸다 내렸다 물 마시다 인기척에 놀라 날아 오른 직박구리 얼른 자리 비켜쥐야 다시 마실 것 같아 잠시 속도 내어 재촉한 발걸음 흰말채나무(홍서목紅瑞木, 낙엽활엽 관목)더울 땐 푸르던 줄기가 추우면 붉어지는 흰말채 나무 잎이 다 떨어져 삭막해진 숲에 빠알간 줄기가 색으로 온기를 뿜어 따뜻한 느낌을 준다. 흰말채 줄기를 보니 공작산 산행날('220712) 하산 후 공작.. Diary 2024.12.14
호룡곡산('241210, 화) 종산제 '241210, '24 종산제 호룡곡산 무의도 산행이 개인적 일 땐 호룡곡산이나 국사봉을 따로 산행한 적은 있으나 산악회에서 산행 할 땐 보통 국사봉과 호룡곡산 두 산을 연계하여 긴 산행을 했었다. 신악회 활동이 오래되다 보니 회원들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기도 했지만 '24년 종산제 의미에서 산행 후 이동하여 함께 점심식사 하기 위해 산행시간을 줄이느라 호룡곡산만 산행하기로. '18년 종산(1211) 땐 국사봉 산행 후 2진으로 환상의 해안가 데크길을 걷느라 호룡곡산 정상엔 가지 않았고, '19년(1207)엔 무의대교를 걸어서 건너기도 했다. 호룡곡산 정상은 '16년 첫날 올랐으니 대략 9년이 되어간다.오늘도 2진으로 바닷가 바닷물 위로 이어진 데크길을 걸을까 하다 오늘 코스가 전과 댜르게 새로운.. 섬 여행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