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02(월) 대구찜 저녁식사
'241202(월) 푸짐한 저녁식사 필요한 서류가 있어 딸이 와 함께 주민센터 들리고,은행에선 달력을 가져가라는 문자가 왔기에 오후에 들리니 모두 배포되었다고 한다. 하루를 넘긴 것도 아니고 오라는 날짜 당일에 일부러 시간내어 찾아 갔음에도 불구하고, 없다고 주지도 않을 것이면 문자나 보내지 말던지... 휴대폰이 나온 이래 내장되어 있는 달력이나 메모 기능 등을 잘 활용하고 있어 굳이 벽에 걸어 놓거나 탁상용 달력 등은 사용하지 않은지가 오래 된 상태이긴 하다. 귀가하는 딸에겐 진공 포장한 갈치와 삼치 들려 보내고, 며늘이 차린 저녁 식탁엔 콩나물과 미나리가 푸짐하게 얹혀진 대구와 쭈꾸미 찜이 올라와 다른 반찬 외면한 채 한 가지 반찬으로 거나하게 배 불린 저녁 식사가 되었으니 딸이 갖고간 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