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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250422). 수선스런 4월의 산

'250422(화) 수선스런 4월의 산 해미읍성에서 말했듯 춘천 오봉산 산행 예정에서 비 예보로 아라메길 트레킹으로 변경, 전에 혼자 서산 삼존 마애불과 보원사지 탐방했듯 이번에도 2진으로 종주하지 않고 해미읍성과 개심사만 둘러 보았다, 비 내리는 날씨라 꽃이 고개를 숙이긴 했지만 개심사 방문 여러번 만에 명부전 앞 청벚꽃을 처음 볼 수 있었다. 어느 시인은 "삼월의 산은 수다 스럽다" 했고, 또 어느 시인은 "봄철의 산들은 선線으로 말한다." 하고 어떤 글쟁이는 "사월은 잔인한 달"이라 했지만 내가 보는 사월의 산이 제일 수선스러워 보인다. 산벚꽃 만발할 때의 산은 차마 이름 붙일 수 없는 갖가지 형형색색으로 채색되어눈길을 잡아 끄는 마력에4월의 산은 정신이 혼미해지고 멀미가 날 지경 이..

국내 trekking 2025.04.22

서산 아라메길 B 코스 중 해미읍성

'250422(화) 아라메길 B코스 중 해미읍성 오늘은 윈래 춘천 오봉산 산행 예정 이었는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는 예보 대로 비가 내려 암릉이 위험해 서산 아라메길 트레킹으로 변경, B코스도 전체 다 걷지 않고 해미읍성에서 개심사까지인데 비도 오거니와 전에 마애삼존불과 보원사지는 혼자 답사 다녔기에 종주는 생략하고 2진으로 해미읍성과 개심사만 둘러 보았다, 해미읍성은 1980년대에 처음 다녀와 순교자들이 달렸던 커다란 나무만 기억 속에 남아 있고, 개심사와 부석사도 처음 다녀온 일은 같은 무렵 이나 개심사는 그 후 몇 번 더 다녀왔으나 계절이 모두 달라 청벚꽃은 오늘 처음 보게 되었다. 해미읍성 안을 다 둘러본 후 진남문으로 다시 나와 1진은 개심사를 향해 걸어가고 2진은 버스에 다시 올라 개..

국내 trekking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