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 寫眞 581

괴산 십자봉

덕동계곡에서 삼복더위 이기는 삼계탕 이벤트 작년 여름(8월 )백운산에 올랐다가 덕동으로 하산 했다는데 요 근래에는 외국여행을 많이 다니느라 산행기록을 게을리 했더니 내가 산행에 참석을 안했는지 생각이 잘 안난다. 짧은 산행을 위해 걸은 계곡 너덜길은 완전 물계단, 이태리 정원? 원래는 하산 코스로 잡았던 것인데 물폭단 비가 내리는 날씨라 등로로 잡았다. 산 꼭대기에 구름이 머물러 있더니 역시 위에선 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인것이 하산 무렵에 많이 내려 얼마나 다행인지. 먹는 동안에 주룩 주룩.

山行 寫眞 2013.07.23

월악산 영봉

오랫만에 월악산 영봉을 찾았다, 요즘은 산불조심 기간이라 가고 싶은 산을 마음 대로 갈 수가 없다. 신륵사쪽에서 시작하여 바위봉 영봉에 오른 후 덕주사 쪽으로 하산했던 일이 두 번, 하산 중 헬기장에서 바위봉 꼭대기를 뒤돌아 보던 일, 꼭대기에 눈이 녹지 않아 얼음으로 미끄러워 걷기 힘들었던 기억, 처음 찾던 날은 마애불 앞에서 분홍 조끼 입고 기념 사진을 찍히며 덕주 공주와 마의태자 이야기를 떠올리던 기억은 아직도 머리 속에 남아 생생한데 몇 번의 산행기록이 눈에 띄지 않는다. 다녀온지가 오래 되어 그런가 보다. 북바위산이나 만수봉 등 월악산의 다른 봉우리 산행사진은 잘 보이는데.... 오늘 사진은 동행인의 카메라에 담긴 사진.

山行 寫眞 2013.03.12

정선(旌善) 상정바위산(1,006.2m)

아라리의 고장 정선(旌善)에 있는 상정바위산을 찾았다. 우리나라 한반도를 닮은 산이 조망되는 곳이다. 숙암리 백석 폭포 하차하여 산행 시작. 원점회귀 산행 예정을 더운 여름에 복사열 올라오는 시멘트길 걷기 불편해 들머리를 초교 쪽에서 시작. 처음부터 가파르게 치고 오르니 발목 뒷쪽 아킬레스 부위가 찢어지는듯 아프다. 얼마나 더 걸어야 아픔이 없어질런지? 내일이 초복, 비는 내리지 앉지만 장마기간 중이라 습하고 바람 한 점 없어 땀이 비오듯, 윗 옷이 젖어 아래로 흐르니 바지까지 금방 젖는다. 꽃사진도 담아가며. 계절이 계절인 만큼 나리꽃 종류가 많이 피었다. 전망대라고는 하나 조망이 별로다. 나무가 무성하여 조망은 별로 없고 바위나 만나야 겨우 먼곳의 산줄기를 감상 할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山行 寫眞 201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