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 전북 장수 남덕유산(南德裕山, 1507m) . . 요즘은 한 주 걸러 한 번씩 이듯 희양산, 선자령, 설악산, 마산 등 추억어린 백두대간을 찾아 걷는다. 이번에도 아스라히 조망되는 백두대간 줄기가 그리워 남덕유산행을 신청했던 것인데 날씨가 도와주질 않아 조망은 커녕 한 치 앞도 보이지않는 오리무중의 운무 속에서 하루를 보내.. 山行 寫眞 2011.11.08
무주 적상산(赤裳山, 1,034m) ※. 사진에 쓰여진 글씨가 잘 안보일 때는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대로 볼 수 있음. 타 산악회(2008.3.1)를 통하여 한 번 다녀오기도 했던 적상산(赤裳山, 1,034m)은 전북 무주군 적상면(赤裳面)에 있는 산이다. 덕유산 국립공원 지역에 속하며, 4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붉은색 바위지대가.. 山行 寫眞 2011.11.01
강원 철원, 경기 포천 명성산(鳴聲山, 923m) 만산 홍엽의 계절이니 요즘은 어딜가나 가을 명물 단풍이 많지만 가을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곳은 그리 흔치 않다. 오랫만에 억새를 찾아 그다지 멀지않은 명성산을 찾았다. 명성산 가는 김에 능선으로 이어진 각흘산까지 산행을 한다. 명성산 첫산행은 7년 .. 山行 寫眞 2011.10.25
강원 고성(江原 高城) 마산(馬山, 1,051.8m) 대간령(大間嶺) . . 지리산에서 시작한 백두대간 줄기가 북진하여 향로봉 한 구간을 제외하곤 미시령에서 진부령까지의 맨 마지막 구간이다. 백두대간 줄기인 신선봉엘 다시 올라보고 싶어 산행 신청을 하고 때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러나... 하필이면 바로 전날, 매스컴에서 나오는 소리가 겁을.. 山行 寫眞 2011.10.18
설악산(雪嶽山, 1,708m) 가을 산행 설악산은 작년 한 해에 네 번 산행을 했고, 올해는 6월 안산 산행에 이어 두 번째이다. 작년 유월, 한계령에서 올라 대쳥봉에서 오색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2진으로 오색에서 왕복 혼자 산행하고, 올 유월 안산 산행 날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십이 선녀탕에서 짧게 역산행을 했다. 설.. 山行 寫眞 2011.10.11
강원도 바우길 1구간과 국민의 숲 trekking "다음주에는 바우길을 걷는다기"에 작년 여름(2010.8.17)에 걸었던 바우길 1, 2구간에 이어 이번에는 다른 구간을 걷는 줄 알았더니, 1구간 일부가 포함된 국민 숲길을 걷는 것이었다. 오늘 산행은 작년 여름(2010.8.17) 걸었던 바우길 1구간 일부와 국민 숲길을 걷는 코스로 위 개념도에 아래 위.. 山行 寫眞 2011.10.04
괴산, 문경 희양산(曦陽山, 999m) 희양산 아래 은티마을은 6년 전백두대간 종주 시 처음 딛었고(2005.09.6,과 2005.09.20 두 번), 악휘봉 산행 날(2007.8.9) 그리고 작년(2010.05.18.)에도 희양산 산행 하려다 비가 주룩주룩 내려 나물만 뜯은 일이 있다. 희양산(曦陽山, 999m)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걸쳐 .. 山行 寫眞 2011.09.27
봉평 보래봉(寶來峰,1,324m), 회령봉(會靈峰,1,320m) 3년 전(2008.09.09) 보래봉 첫 산행 때는 운두령에서 산행 시작하여 보래봉만 산행하고 하산하여 메밀꽃 축제장으로 향했다. 이번엔 운두령이 공사 중이라 산행 들머리를 덕가리 보래령 터널 앞으로 잡고 걷기 시작하여 보래봉과 회령봉 두 봉우리를 모두 걸었다. 버스에 올라 출발하며 창밖.. 山行 寫眞 2011.09.20
동해, 삼척 청옥산(靑玉山, 1,404m) 청옥산은 2006.08.15.(백두대간 34,35구간, 댓재~두타산~청옥산~고적대 ~이기령 ~상월산~ 원방재~ 백봉령) 무박으로 댓재부터 백봉령까지 백두대간 2구간을 하루에 종주하며 무척 힘들어 고생했던 구간 중에 있는 산이다. 청옥산은 강원 동해시 삼화동(三和洞)과 삼척시 하장면(下長面)의 경계로 태백산맥에.. 山行 寫眞 2011.08.30
홍천, 횡성 운무산(雲霧山 980.3m) 절기로는 처서, 그렇게 무덥던 더위도 자연의 순리에는 어쩔수 없나보다. 아침 저녁 피부에 와 닿는 바람은 추위가 느껴진다. 지리산 반야봉 산행 계획이 남쪽 지역에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로 산행 당일 아침 갑자기 운무산으로 변경 되었다. 머릿속엔 반야봉이 손짓하며 부르는.. 山行 寫眞 201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