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아주 가까운, 의정부 시계만 벗어나면 되는 곳,
소요산 보다도 훨씬 가까운 거리에 있음에도, 의정부를 지나 동두천, 연천으로 가는 3번 국도 옆에 있어
수시로 지나치기만 하고 한 번도 못 가본 산. 산행 후 종산제 행사가 있어 근거리의 짧은 산행이다.
등산로 초입부터 돌이 많은걸 보니 예사롭지 않다.
동화의 나라에 들어선 듯한 신비감이...
좌측으로 도봉산, 가운데 오봉, 우측으로 백운대와 만경대, 북한산 국립공원이 Sky line을 이루며 보인다.
불곡산 정상이 있는 상봉과 임꺽정봉 사이에 있는 '상투봉'.
어린 소녀의 로프 타기.
불곡산 정상 '상봉'에서 바라본 '상투봉'과 '임꺽정 봉'.
불곡산 정상인 상봉을 내려와 상투봉에서 바라보니 로프잡고 내려오는 위험한 바위엔 여전히 정체 현상.
상투봉 '하늘 다리?', 아주 많이 높진 않지만 이 곳을 보는 순간 中國 黃山 '天道峰'의 '하늘 다리' 생각이 난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임꺽정봉.
임꺽정봉에서 바라본 상투봉의 쥐바위.
임꺽정봉은 밧줄을 잡고 오르내려야 할 바위가 많다.
임꺽정봉 오르기.
임꺽정봉에서 바라본 상투봉과 뒤로 높게 보이는 불곡산 정상 상봉.
임꺽정봉에서.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planet%2Ffs14%2F17_1_17_17_sxT0_12135575_4_446.jpg%3Fthumb&filename=446.jpg)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planet%2Ffs13%2F17_1_17_17_sxT0_12135575_4_432.jpg%3Fthumb&filename=432.jpg)
상봉에서 상투봉 방향으로내려 가기, 바위가 미끄럽고 낭떠러지라 위험하다.
상투봉 방향으로의 상봉 위험 지역.
임꺽정봉에서 다른 팀 분에게 상투봉 쥐바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던 중,
불곡산을 촬영하던 SBS 촬영 기자가 오더니 갑자기 카메라를 들이대며 한마디 하란다.
설명 듣다 말고 화들짝 놀라 "크기가 있으니 앞에 놓인 것을 먹기엔 좀 벅차겠지요?" 반문해 주고,
손사래 치며 거절했는데 방송에 나올지는 모르겠다. 바위가 어쩜 저리도 쥐를 똑 닮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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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저녁에 공연 관람 약속이 있고, 산악회에선 종산제 행사가 있어 귀가 길은 빠른길을 택했다.
내일 개통식을 갖는 외곽도로로. 개통식 전에 달려 본다. 앞으로 내가 많이 이용하게 될 길이기도 하다.
<서울 외곽 순환도로(Ring Road)
1988년 판교~퇴계원 구간(33.2Km)공사 시작. 이후 20년 만에 전 구간 127.6km 완전 개통.
1985년 서울 외곽 순환도고 건설 계획 확정. 1988년 분당 신도시 관문인 판교 깃점을 공사 착수,
1993년 서울~퇴계원,
1996년 판교~안양,
1999년 안양~장수,
1998년 장수~서운,
1999년 서운~김포
1997년 김포~신평,
2001년 신평~일산등 1단계 7개 구간91.2km 공사 완료.
◇일산~퇴계원 북부 구간은 시련이 많았다.
2단계인 일산~퇴계원 구간은 민자로 건설, 민자로 건설되어 통행료가 비싸다.
공사사작 6개월도 안된 11월, 환경파괴등을 우려하는 종교단체와 환경단체의 반대에 부딪쳐 공사 중단,
25개월만에 공사 재개, 2006년 6월 사패산 터널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 부분 개통.
세계에서 가장 긴 광폭터널인 사패산터널은 길이 3,997km, 촉 18.8m, 높이10.6m의
편도 4차선 쌍굴형태로 건설, 착공 20년만에 완전 개통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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