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회

  

서울지역까지 폭염 주의보 내린 무지 무지 더운 날.

 

 

장마기간 임에도 비 소식은 없고 불볕 더위만 기승을 부린다.

높은 기온만 제외하면 가시거리 긴 엄청 좋은 쾌청한 날씨.

 

 

 행주대교 건너 자유로 달리니 먼 하늘가의 흰 뭉게구름 뭉쳤다 헤치고 뭉쳤다 헤어진다.

보기에 멋진 저 뭉게구름 끼리끼리 만나 먹구름 만들고 폭우로 변하여 수마가 되겠지.

 

일산에서 만나 MARU에서 식사 후

 

 

 호수 공원 걷자니 뜨겁고, 냉방 잘 된 곳에서   영화라도 한 편 볼까하여 영화관으로 이동.

예매를 안하여 늦은 시간 상영만 남았단다.

 

 

기다렸다 함께 보자는 걸 차 얻어 타는 동승 맛에 다음 기회로 미루고 일찌감치 귀가.

 

 

사흘 전 불볕 더위 산행에 너무 지친데다 어제도 산행, 간만에 포식하고 나니 오늘은 푹 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