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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가 넘어 잠이 들어 한참 꿈속 헤메는 중인데 전화 벨이 울린다.
도대체 이 아침에 누가 급한 일로? 중얼대며 액정보니 오래도록 소식없던 지인.
이 아침에 웬일일까 하며 반응보이니 "안녕 하세요, 저 ㅇ ㅇㅇ입니다."
"ㅈㅅ씨 오래간만~, 어쩐일이야 이 아침에?" 자다 깨어 트이지도 않은 목소리로 받으니
"잘 지내셨어요? 저 ㄱ ㅅ 학교 근처 ## 성당에 와 있어요."한다.
"그래요? 웬일로 그곳까지? 언제까지 있을 건데요, 오래 걸려요?"
"** 드라마 촬영이 있어 왔는데, 아마 오후 늦게까지 있을 것 같아요."
"그래요? 그러면 있다가 같이 점심 나눠요, 다시 연락할께요."
점심이나 사줘야겠다 생각하며 전화 끊고나니 조금은 괘씸한 생각,
급한일도 아니고, 오후까지 있을거면 천천히 걸어도 될 일을, 고단한 잠 깨워 놓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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