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트레킹

인물) 백두산 트레킹 1

opal* 2009. 7. 31. 22:36

 

 

서파산문→ 금강대협곡 → 5호경계비 주차장→ 5호 경계비→마천루 →청석봉→한허계곡→백운봉(점심식사)

서파 산문, 등산 안내도 앞에서.

 

 

  

 좌측은 조선족 (연길) 가이드, 우측은 중국人 가이드. 중국인은 언어 불통.

 

셔틀 버스 이용하여 출입.

 

 시간 절약을 위해 서로의 전속 찍사 ㅎㅎㅎ

 

 

 금강 협곡에서.

 

 금강협곡을 다 둘러 본 후 차에서 내렸던 지점으로 나와, 다시 차로 1236계단 아래 주차장으로 이동.

 

 5호 경계비 주차장, 휴게소를 새로 짓고 있다. 이때 까지만해도 모자와 가방에 태극기가 붙은 그대로 였는데...

계단 오르기 전 중국인 관리인에게 지적 당하여 가방에 달린 테극기는 할 수 없이 떼고,

모자에 붇은 것도 떼라는 것을 절대로 못뗀다 하고 천지에 오를 때까지만 잠시 스카프로 둘러맸다.

 

 1236 계단을 꽉 메운 관광객들, 인구가 많아 더 그럴까? 어딜가나 관광지엔 인산 인해를 이룬다.

여름 성수기에 피서철, 주말이라 붐빌 수 밖에 없다.

 

 잘 보이던 마천루 봉을 구름이 몰려와 살짝 가려논다.

 

5호 경게비 위치 해발 높이, 관광객 인파가 많아 기념물 하나 잡고 찍으려면 한 참을 기다려야 차례가 온다.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한 천지 모습. 머리 뒷쪽으로 백두산 정상이 있으나 북한 지역이라 지금은 갈 수가 없다.

백두대간 종주하며 정상을 밟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빤히 보이는 곳엘 못가는 아쉬움이 크다.

 

모자 위로 매었던 스카프는 풀러 목에 다시 두르고,

천지 배경이 좋은 곳은 인파가 다 들어차 비집고 들어 설 수가 없고,  트레킹을 해야 하므로 마냥 기다릴 수가 없다.

 

천지를 보기 위해 1236계단을 오르 내리는 관광객들.

 

 마천루 봉. 사진에 보이듯 돌이 굴러 내려 직접 오를 수 없어 우회로를 이용하여 다음 봉우리로 이동.

 

 천지 배경으로 기념 남기는 인파로 꽉 차 안내판 잡고 기념.

 

 

 5호 경계비 구역에서 마지막 기념 남기고 트레킹 시작. 

 

 마천루 봉은 직접 오를 수 없어 우회로을 이용하여 청석봉 방향으로 향한다. 

 

 타 산악회에 동참한 터라 회원들에게 민폐될까 싶어 부지런히 다녔다.

회원들 나이는 50代도 몇 있지만 40代 후반이 주류를 이룬다.  참석하고 보니 남 녀 일행 중 최 고령자,ㅎㅎㅎ 

 

 뒤 돌아본 모습, 천지가 보이는 곳이면 잠시 잠시 셔터 눌러대기 바쁘다.

 

청석봉을 오르며.

 

 

  

 

봉우리 하나 오르고 내릴 때마다 천지의 물빛이 다르게 보인다. 

 

 

 

청석봉에서, 백두산 주봉 병사봉(북한에선 장군봉, 중국에선 백두봉)이 가장 잘 보인다.

 

청석봉 기념.

 

 

청석봉을 내려딛는 급경사 너덜길. 돌과 함께 굴러 떨어지기 십상이다.

 

 청석봉 내려 딛으며.

 

 청석봉에서 본 천지의 쪽빛 물이 아름다워 셔터를 누르고 또 누르고...  

 

 청석봉 바위 모습. 봉우리 마다 부서져 내리는 바위로 되어 있어 아직도 살아 있음을 느낀다.

 

 청석봉에서 바로 보이는 백운봉은 무너져 내리는 돌과 급경사로 직접 오를 수 없어 계곡으로 내려 섰다가 다시 올라야 한다.

 

한허계곡에 흐르는 물, 장갑낀 채 깨끗이 손 닦고 그대로 떠서 몇 모금 마시니 얼마나 차갑고 달고 시원하던지...

 

 계곡에서 잠시 휴식,  다시 백운봉을 향해.

 

청석봉과 백운봉 사이 한허계곡은 평원으로 이루어진 꽃밭. 

 

 

 한허계곡에서 백운봉으로 오르는 급경사, 이곳에서 낙오자 한 사람 생길 뻔.

덩치가 가장 큰 젊은 남자 힘들어 못 오르겠다며 마냥... 나중 점심 식사 후에 합세. 

 

너덜길을 오르고, 풀밭을 오르고.

 

 

 

 평원을 지나 다시 너덜길.

 

 백운봉을 오르는 길은 빤히 보이면서 거리가 멀어 시간이 많이 걸리고 오늘 트레킹 코스 중 가장 힘들다.

 

점심 식사 전. 조기 위에 보이는 꽃밭에서 점심 식사.

 

 넓은 평원 바라보며 점심 식사 후, 포만감으로 백운봉 오르기 힘들까봐 8부 정도 올라 늦은 시간에 먹었다.

 

 식사 마치고 다시 행군. 위 시진에 보이는 능선에 오르면 우측이 백운봉 정상이나 돌이무너져내려 갈 수 없다. 

 15

'백두산 트레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두산 트레킹 2,  (0) 2009.07.31
백두산 트레킹 1,  (0) 2009.07.31
인물) 백두산 트래킹 2  (0) 2009.07.31
出國  (0) 2009.07.30
백두산 트레킹 일정표  (0) 2009.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