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루→청석봉→한허계곡→백운봉→녹명봉
(※백두산 트레킹 시 우산은 금물)
한 장에 담긴 4장의 사진 위치 例
① ②
③ ④
5호 경계비 구역에서 천지에 오른 기념 남기는 인파들 속에 섞여 기념 남기고 트레킹 시작.
④아래 사진 인물은 중국인 가이드로 우리와 말이 안 통한다. 말이 통하는 현지 가이드 연길사람 C군은
관광으로 온 서너 명과 버스로 우리 종주 팀이 하산 할 북파 산문으로 직행하여 기다리겠다 하고 떠났다.
①②천지 구경 후 청석봉을 오르기 위해 바로 옆 봉우리 뒤 우회길로 오른다.
③④날씨가 좋아 기분 좋아 했더니 금방 구름이 몰려오며 천지를 가린다. 그래도 오를 수 있음에 감사 드린다.
⑤사진 중앙, 돌에 묶여진 빨간 리본은 등산로 표시.
①④앞으로 가야할 곳이나 ②산행 깃점 5호 경계구역, ③지나온 곳이 모두 금방 구름에 가려진다.
구름이 날아간 후 뒤돌아 본 5호 경계비 구역 Zoom in, 천지가 잘 보이는 곳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바글 바글.
우회로를 돌아 오르니 천지가 또 사알 짝~.
①② 청석봉을 향해 오르는 일행들.
③천지의 맑은 물이... ④ 뒤돌아본 5호 경계비 구역엔 다시 구름이...
맑은 날의 천지 물빛에 감탄사만 터져 나올뿐...
마주 보이는 백두산 주봉 병사봉을 당겨 보았다. 형용할 수 없는 감격으로 가슴 벅차다... 가고 싶다, 오르고 싶다,
언젠가는 마주 보이는 제일 높은 저 자리에 다시 올라 일망지하(一望之下) 하리라.
같은 민족이 살고 있는 내 나라 내 땅인데... 마주 보고 서 있으면서도 갈 수 없는 현실의 아픔이 여기도 있다.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백두여~ 쳔지여~!!!
청석봉. ③천지 반대편의 계곡, 큰 나무가 없어 평원으로 보이는데 구름이 살짝.
청석봉에서 보이는 쪽빛 천지.
백두산 16 봉우리 중 주봉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이 이곳 청석봉 이다.
처음 뵙는 나그네에게 이런 행운을 베푸시다니... 자연에게 감사드리고 감탄할 뿐.
쪽빛 물빛이 아름다워 발길을 머물고 싶다. 언제 또 이런 행운이 올 수 있을런지...
하늘 만큼 큰 하늘이 천지 안에 들어 앉아 있다.
①청석봉 뒷편 한허 계곡. ②멋진 모습 담느라 진행이 더디다. ③④청석봉을 내려딛는 일행들.
백두산 주봉 병사봉(장군봉)은 백두 16 봉우리 중 가장 높은 2,749m. 천지의 동남쪽에 위치하며 중국에선 백두봉으로 불린다.
끌차( 잉크라인 철도)와 도로를 통해 정상에 오를 수 있으나 북한에 위치하고 있어 일반인들은 오를 수 없다.
언제 또 먹구름이 몰려 올지 몰라 아름다운 순간의 천지 물빛을 한 컷이라도 더 담는다.
가장 아름다운 물빛을 두고 내려서기 아쉬워 서서히 내려 딛는다.
선두 따라 청석봉을 내려 딛으며 다시 또 한 번~
'백두산 주봉에 오르고 싶은 내 마음'을 표현하듯 한 인디언?이 백두산 주봉인 장군봉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으로는 부처님 얼굴처럼 보이기도 하는 청석봉 바위. 푸른 암석으로 되어 있어 청석봉이라 불린다.
먼저 내려선 일행들 삼삼 오오 수다 떠느라 이런 모습 보이기나 했는지... ??
청석봉에서 트레킹 시작 점을 뒤돌아 당겨 본 모습.
사진 세 장을 이어 청석봉에서 본 천지를 완성 시켜 봤다. 마주 보이는 곳이 주봉 병사봉(장군봉) 이다.
천지 면적 9.17㎢, 둘레 14.4km, 최대 넓이 3.6km, 평균 깊이 213.3m, 최대 깊이 384m, 수면 고도 2,257m 이다.
백두산부터 지리산에 이르는 백두대간은 기본 산줄기로 우리나라 모든 산들이 이곳 백두에서 뻗어 내렸다.
①청석봉에서 백운봉으로 직접 갈 수 없어 한허 계곡으로 내려섰다가 우회로를 이용하여 다시 올라야 한다.
청석봉을 내려 딛는 하산로는 급경사 돌길, 1m씩 간격을 두고 내려 서라는 가이드 말씀.
③④청석봉에서 바라본 백운봉과 천문봉.
주봉에 오르지 못함이 못내 아쉬워~
돌아보고 또 보고~~
청석봉에서 1270m떨어진 백운봉(2691m). 중국 동북 지방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백두산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다.
북쪽의 녹명봉과 1260m 떨어져 있고 산세가 험준하다. 맑은 날씨에도 흰 구름이 감돌아 백운봉이라 불린다.
청석봉을 내려서는 일행 들.
한허 계곡. 고산지대라 나무는 없고 키 작은 식물들만 살고 있고, 백운봉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있다.
멀리서 볼 땐 수량이 아주 적어 보이더니 앞에 다가서니 수량이 제법 많다. 손을 담그니 얼마나 차갑고 시원하던지...
장갑을 낀채 깨끗이 손을 닦고 서너 모금 떠 마시니 차갑고 달다.
한허계곡의 시원한 물줄기. 천지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아니고, 흐르는 동안 정화되어 식수로 사용해도 된다.
백운봉 아래 또 다른 곳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어디에서 솟아 흘러 내리는지... 흘러내리다 말고 돌 속으로 다시 스며들어 흔적조차 없다.
계곡물 앞에서 잠시 휴식 취하고 다시 백운봉을 향하여... 드넓은 초원엔 갖가지 꽃들이 만발하여 천상화원을 이룬다.
오랜 세월동안 자기네 끼리 교배되어 새로운 품종도 생겨나고.
백운봉을 향하여 오르는 길은 무척 가파르다. 꽃사진 담을 겸 잠시 잠시 쉬며 오르며...
ⓩ백운봉 꼭대기의 흰 구름, ③지나온 청석봉과 한허계곡을 뒤돌아 본 모습. ④꽃사진도 담아가며
①선두들은 능선에 오르며 실루엣을 이루는데 ④뒤에 한 사람 뒤쳐져 힘들어 한다. 뒤돌아 본 청석봉.
③사진 아래 한 사람 힘들어 하며 미쳐 따라 오르지 못하고,
①이를 능선에서 기다려 주는 후미 대장, 아주 작게 두 사람 보인다.(왼쪽 위 작은사진)
②앞에 가던 다른 팀의 한 사람 힘이 드는지 휴식을 취하고 있다.
가파른 언덕과 능선, 평원인가 하고 걷다보면 가파른 너덜지대가 나타나고, 백운봉을 오르는 길은 험난하여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너덜지대를 오르고 나면 또 다시 평화로운 한 없이 넓은 평원,
①다른 팀 한 사람이 현악기와 하모니카로 요들송을 연주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힘든 가운데 여유로운 마음 가짐이 얼마나 부럽던지.
③ 꽃밭에 모여 앉아 즐거운 점심식사, 한허계곡에서 먹으려다 포만감으로 힘들까봐 일부러 백운봉 8부쯤에 올라 먹는데 힘이 들어 물만 먹힌다. 현지에서 준비해 준 도시락은 한식이지만 밥 1/3 정도와 집에서 가져온 오이 김치만 먹었다,
④백운봉을 향해 다시 오르려니 물로 채운 배가 불러 힘들다.
무너져 내리는 돌로 이루어진 백운봉 정상은 오를 수 없어 비탈면으로 오른다.
백운봉에서 다시 보이는 천지, 청석봉에서 볼 때보다 좁게 보이고 구름이 몰려와 물빛도 덜 예쁘다.
백운봉에서 천문봉이 가까이 보이나 구름이 걸쳐있어 온전하게 보이질 않는다.
사진에 보이는 앞 봉우리는 차일봉, 사이에 녹명봉이 있으나 사진에 안 보인다.
①백운봉에서 본 천지, ②백운봉에서 본 차일봉과 천문봉, ③백운봉을 내려오는 일행들, ④녹명봉 정상의 일행들.
백운봉을 내려 딛다말고 천지 감상하며 모습 담는 꽃다지.
먹구름이 몰려오며 검은 그림자를 만들어 푸른 초원이 어둡게 보인다.
멀리서 줌으로 당겨본 녹명봉 정상(2603m), 천지쪽으론 가파르게 생겼다.
①녹명봉 오르는 일행들, ②지나온 곳 돌아보기도 하며, ④곧 무너져 내릴 듯한 곳이라 무서워 서질 못하고 모두 엎드려 포즈 잡고.
어디서 나타났는지 금방 구름이 또 몰려오며 위협, 그러나 나는 안다,
몇 번을 쏟아져 내릴 기세로 다가 오지만 참고 그냥 다른 곳으로 피해 주시는 고마운 구름의 마음을...
마주 보이는 곳은 백두산 주봉 병사봉(장군봉), 구름에 가려 정상은 보이지 않는다.
녹명봉을 내려서서 다시 차일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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