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상
- 16계단
### 15층
- 16계단
### 14층
- 16계단
### 13층
- 16 계단
### 12층
- 16 계단
### 11층
- 16 계단
### 10층
- 16 계단
### 9층
- 16 계단
### 8층
- 16 계단
### 7층
- 16 계단
### 6층
- 16 계단
### 5층
- 16 셰단
### 4층
- 16 계단
### 3층
- 16 계단
### 2층
-
2층이하 걷기생략(cctv ㅎ)
- 18 계단
. . ### . . 1층 지표면
16계단 × 14층 = 224계단 (2층부터 옥상까지 1회)224계단 × 10회 = 2240 계단.
2240 × 2 = 4480 계단(왕복). 그리고 7층까지 몇 계단 더...
2층부터 옥상(16층)까지 처음으로 열 번을 오르고 내렸다.
한 번 오르내리는데 평균 10분 정도 소요 된다.
처음에는 세 번씩 오르내리고, 다음엔 다섯 번, 또 그다음엔 일곱 여덟 번,
차츰 늘리다 오늘 처음으로 열 번, 앞으로는 매번 10회에서 12회로 예정하고 있다.
한회에 한 번씩 숨고르기하며 쉬던 것을 세 번 왕복 후 3분 정도씩 쉬었다.
쏟아지는 땀 더러 '너는 솟아라 나는 흘리마', 질끈 동여맨 수건과 옷이 푹푹 젖는다.
한강에서 불어오다 뒷산 거쳐오는 바람, 계단마다 열어논 창으로 시원하게 들어와 도와 준다.
처음 한 때는 12층까지 올라가 엘리베이터 올라오게 눌러 놓고 15층에서 만나 타고 내려오기도 했었으나
내려딛는 것도 많은 운동이 되므로 지금은 꾀 부리지 않는다.
정기적인 산행 없이 지내다 어쩌다 산에 한 번 다녀오면 종아리와 허벅지가 아파 계단을 내려갈 수 없을 때가 있었다.
다섯 번만 오르 내리면 다리 아프며 힘들고 꾀가 나 걷기 싫어지는데 오늘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
두 번 정도는 더 할 수 있는 여력은 남겨 두었으니 다음엔 더 걸어 보리라. 요즘은 양손에 아령을 들고 걷는다.
계단을 오르내리면 평지 걷는 것보다 산행 효과가 있어 좋다.
무릎에 무리가 올 수도 있겠지만 속도를 내지 않으니 먼 곳까지 가지 않아도 되고 시간과 돈 절약되고,
날씨에 관계 없으니 여러 가지로 좋은 점이 많다.
한 주에 한 번씩은 높은산 정상에 올라 세상 구경 하고 있으니 신선이 안 부럽다.
이번 주엔 월욜 계단 걷고 화욜 산행 후 수욜 하루 쉬고 목욜 계단 걷고 금욜 산에 가고 토욜 계단 걷고...ㅎㅎ
다음주 화욜 산행은 못 간다고 미리 얘기 했으니 계단이나 열심히 걸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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