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k 9. safari game drive

 

Trek 9.   safari game drive.

케냐 암보셀리 국립공원에서 만난 동물들. (Keya  Amboseli National park)

 

Safari라 함은 스와힐리어의 '여행'이라는 뜻, 사냥을 하기 위하여 사냥감을 찾아 원정하는 일을 이르던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야생동물을 놓아 기르는 자연 공원에서, Open car 안에서 구경을 하게 된다.

 

공원으로 들어서니 여전히 끝없는 벌판, 지붕이 열리는 오픈카에 머리만 내 놓고 이리저리 둘러보나 바람은 세고, 동물은 쉽게 보이지 않는다.

  

 

  

공원의 식물들은 자꾸 죽어가고 땅은 사막화 되어가고 있어 보는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다.

 

 공원에 들어와 처음으로 눈에 띈 임팔라(Impala,아프리카산 영양).

탄자니아에 발을 들여놓은 후 처음 만난 호텔 이름이 아루샤에 있는 임팔라(점심식사), 모쉬에서 첫밤을 지낸 호텔 이름도 임팔라 였다.

 

 평원에서의 코끼리 떼.

 

 

하이에나.

 

동물들 찾기에 혈안?이 된 관광객,ㅎㅎㅎ.  우리가 잔 숙소 외에도 멀리 다른 뢋지가 보인다. 

 

 

식물이 무성해야 동물들도 안심하고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식물들이 자꾸 말라가고 있으니...

 

 습지 안 나무 옆에 코끼리 엉덩이가...

 

 

 다른 동물에게 먹잇감으로 희생된 동물 뼈, 길 옆으로 널려 있다. 우리가 차에서 내리면 먹잇감으로 보일 수도 있으니...

 

 

 황량한 벌판에 이정표가 길을 안내해 준다. 이정표 뒤로는 코끼리들이 한가롭다.

 

 open  car 위로 머리만 내놓고 이리저리 다니다 만나면 반갑다고  수신호. 

차 뒤에 유난히 긴 안테나가 있어 궁금했는데 기사님끼리 무전기로 서로 교신해가며 동물들을 찾아낸다.

 

혼자 외로워 보이는 멧돼지.

 

 

 코끼리 옆에는 늘 흰 새가 같이 Set로 다닌다.

 

 이 두 동물은 악어와 악어새 처럼 공생관계를 유지하는 모양이다.

 

 

 

 

 

 

 

 

 

 

 

 

 

 

 

 

 

 

 

 

 

 

 

 Amboseli national park.   Welcome to observation hill walk trail.

Altitude 1150 metres above sea level (해발높이)

Location    37˚ 14'  East    2˚ 40' south (위치 남반구)

Do not discard litter.(쓰레기 버리지 말아 주세요)

 

 여기저기 드라이브하다 언덕에 올라 관찰 하기로.  

 

 강한 햇살이 내리쬐는 뜨거운 날씨에 푸른 하늘 배경의 흰구름이 꽤 멋지다.   

 

 

  Enkongu narok swamp

One of the many swamps owing its

existence to underground seepage of snowmelt

and rains on mt,kilimanjaro one of the biggest

standing mountains in the word.

 

지평선이 어떤 것이라는 걸 '암보셀리 국립 공원'이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가슴이 탁트이며 마음까지 한없이 넓어진다.

 

호수 가운데 작은 섬. 그 안에 홍학들이...

 

 

 한 두마리 날기시작하니 너도 나도 따라 날며 군무를 보여준다.

 

 

 하늘과 맞닿은 지평선. 하늘과 땅 넓이가 똑 같다.

 

 킬리만자로 산은 종일 구름으로 가리고 얼굴을 안 보여준다.

 

 우리가 잠깐 들어선 전망대 안 대들보에 앉은 새도 보인다.

 

 멀리 작은 섬 옆 물 속으로 움직이는게 보여 당겨 보니 하마였다.

 

 

 호수 전망대에서 내려오니 버스 기사님들이

 "오늘은 동물 보기가 더이상 어려우니 '마사이족' 마을에 가 민속춤 구경하면 어떻겠느냐?" 고 제의를 해온다.

 

일정에 없던 일이라 찬반으로 나뉘어 희망자에 한해 마사이족 마을로 향하고 나머지는 롯지로 돌아갔다. 

 

 멧돼지.

 

 마사이족 마을로 가는 길에 얼룩말을 만났다.

 

 

 

 

 

 

 

 

 

 

 

drive 끝내고 마사이족 마을로 이동.

 

 

마사이족 마을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는 노래라는데... 알아 들을 수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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