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이델베르크 옛 다리와 고성

 

  2010-06-24(목)

 

독일 하이델베르크(네카Neckar 강변에 위치한 대학도시)

▷ 네카 강 다리 중 가장 오래된 "옛다리"라고 불리우는 『카를 테오도어 다리』에서 옛다리의 아름다운 모습과

하이델베르그 고성전경』등 하이델베르그 관광 후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이동.

 

  

하이델베르크(Heidelberg)는 독일라인 강의 지류, 네카르 강변의 대학도시·관광도시이다.

1386년에 창설되었다는 하이델베르크 대학이 있으며, 이를 무대로 한 희곡 ' 알트하이델베르히'는 유명하다.

아름다운 고성(古城)과 함께 독일 유수의 관광도시이다.  '부르크', '베르크'가 들어 가면 "성(城)' 이란 뜻이다.

 

 

다리 입구의 하얀 쌍둥이 탑문,  외적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위한 방어용 이다.

 

거울을 든 원숭이 상. 거울은 원숭이 쪽을 향했는데, "너 자신을 알라'? 철학자의 길 앞에 있으니 원숭이도 철학자?

 

유럽 전역에 퍼진 흑사병으로 엄청난 재앙으로 부터 하이델베르그를 지켜준 원숭이와 쥐.

원숭이 상 왼쪽으로 한 단계 아래에 부조된 쥐.

 

 

 

 

철학자의 길(Philosophenweg)

 네카르 강 북쪽 언덕 중턱에 있는 산책로이다. 철학자의 길을 가려면 이 옛다리를 건너 좁은 골목으로 들어서면 산책로가 나온다. 

하이델부르크의 산책길로 노인엠하임 교외에 있는 베르크 거리에서 출발하여 산 기슭으로 올라가는 거리로,

도보로 약 1시간 가량 소요되며, 정상에서는 시내와 하이델베르크 성의 아름다운 모습이 조망된다고 한다.

이곳에서 남쪽을 보면 강건너 잠엄한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으며

헤겔, 야스퍼스, 괴테 등 많은 철학자들이 이 길을 걸으며 많은 사색에 잠겼다고 한다.

 

하얀 쌍둥이 탑문.

 

 

옛 다리(칼 테오도어 다리)에서 바라본 고성.

 

멀리 하이델베르크 성을 배경으로 네카 강 옛 다리, 카를 테오도어 다리에서.

 

 

 

옛 다리(카를 테오도어 다리). 네카 강 다리 중 가장 오래된 다리 이다.

 

이 다리를 건너 산 중턱에 철학자의 길이 있다.

 

라인강의 지류 네카 강.

 

 

이 다리를 만든 칼 테어도어 상.

 

 

아테네 여신상.

 

 

 

 

 

 

 

옛 다리를 감상한 후 다시 처음에 왔던 하이델베르크 시청 앞으로, 시청은 시가지의 중심이며 역사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시청앞 광장.

 

 

성령교회.

 

1701년에 축조된 시청 건물. 오후 7시가 되면 종소리가 울린다고 한다. 시청앞 광장에서 장이 서기도해 마크트플라츠(Marktplatz)라고도 한다.

 

다리 앞에도 말 마크가 있었는데 시청 건물에도 말이 보인다.

 

헤라클레스 상. 설명은 앞장에.

 

시청앞 광장.

 

대학도시의 주인공들일까? 모두들 바쁘게 움직인다.

 

성령교회.

 

성령 교회에 대한 설명은 앞에서.

 

성령교회 실내.

 

 

 

성령교회 옆에 있는 '하우스 춤 리터'는 전쟁 중에도 피해를 입지않은 중산층 저택이다.

1592년 프랑스 칼빈 주의자 샤를 벨리에가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은 건축 이다.

 

 

 

 

 

 

제수이트 교회. 카톨릭 성당이다. 1차 건축이 1712년에서 1723년까지, 2차 건축은 1749년에 시작, 첨탑은 1866~1872년에 건축 되었다.

건물 내부는 흰색으로 깨끗하게 치장되어 있다.

 

제수이트 성당 앞에서.

 

하이델부르크 대학.

 

하이델부르크 대학 건물.

 

하이델부르크 대학에서.

 

 

하이델브르크 고성을 배경으로. 시간이 부족하여 먼 발치에서만 볼 수 있었다.

 

 

하이델베르크는 16세기 종교개혁 때 루터파와 칼빈파의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던 곳이다. 

 

하이델부르크 고성.

 

하이델부르크 관광을 마치고 프랑크푸르트로 향한다. 프랑크푸르트는 전의 축구선수 차 범근씨로 인해 알게 된 곳이다.

프랑크푸르트에서의 관광은 없고, 우리나라로 직행하는 우리의 날개 KAL을 이용하기 위해 가는 것이다.

 

 

메인 도로는 공사중이라 갓길을 이용한다. 

 

 

여러날 동안 많은 것을 보며 시각을 즐기고 미각을 즐기고, 마음과 머리 속에 추억 한 보따리를 챙겨 

아쉬운 발걸음으로 비행기를 타기위해 프랑크푸르트로 향한다.

음악 - Mozart, Julia Fischer,  Violin Concerto No5 in A major , K 219-1 All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