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문화,여행)

영화) 해결사

opal* 2010. 9. 9. 23:00

 

영화'친구'에도 여 주인공이 없었던가 아마?  아무튼

 여자 주인공이 없는 영화?를 오랫만에 보았다.  아니, 여자라면 한 사람이 나오긴 한다,

바로 주인공인 강 태식의 딸, 꼬마 아가씨.ㅎㅎㅎ  후반부에 펼쳐지는

실체없이 지시 내리는 놈의 손아귀에 있는 딸을 구하기 위해 펼치는 장면도 흥미진진 하다. 

영화 '실미도'에서 보았던 설 경구의 스피디하고 생동감 넘치는 액션을 다시 한 번 감상 하였다.

 

 

 

출연 - 설 경구, 이 정진, 오 달수, 송 새벽.

 

한 때 잘나가던 전직 형사이자 지금은 흥신소를 운영하는 강태식(설 경구분).

평범한 의뢰라고 생각하고 급습한 불륜 현장에 한 여자가 죽어 있다. 꼼짝없이 범인으로 몰리게 된 그 때,

걸려오는 전화 한 통… 살인 누명을 벗으려면 누군가를 납치하라는 놈의 지시가 날아온다.

 

 의뢰 받은 사건을 해결하던 ‘남의 뒷일 해결사’가 자신의 목숨이 걸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해결사’가 되어가는 전개가 흥미롭다.

또한, ‘누명을 벗으려면, 누군가를 납치하라’는 전화 지시를 받고, 실체가 누군지 모르는 놈들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서부터는

본격 액션이 가동되기 시작한다. 한편, 놈의 뒤에 생각보다 강한 배후 세력이 존재하고 있는 겹겹의 대결 구도도

액션의 긴장감을 상승시키는 지점이 된다.

반격할 모든 힘을 제어 당한 상황에서도 놈의 지시대로 움직이며 하나를 내주고 둘을 감추는 방식으로

그들의 뒤를 칠 기회를 노리는 해결사 캐릭터도 액션을 강화하는 기본 요소 중 하나이다. (펌)

 

 결국 그 배후세력엔 정치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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