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 寫眞

영동 천태산 (天台山, 715m)

opal* 2010. 11. 23. 21:14

 

2004년 사계절 산악회따라 처음 산행, 두번재(2006.3.14)는 스마일 산악회에서 대성산을 거쳐 종주한 긴 산행, 

세 번째 산행인 이번엔 천태산 한 곳만 산행한다.

 

천태산 (天台山, 715m)은 충북도 영동군 양산면과 충남도 금산군 제원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등산코스는 영국사에서 바라볼 때 오른쪽으로부터 A·B·C·D 4개가 있다.
미륵길이라 불리는 A코스는 최북단에서 능선을 따라 정상까지 이어지는 최단 코스이고,
관음길이라 불리는 B코스는 영국사로 직접 이어지는 가파른 코스로 최근 폐쇄되었다.
원각국사길이라 불리는 C코스는 영국사 남쪽 원각국사비에서 구멍바위를 지나 주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이며,
남고갯길로 불리는 D코스는 남고개로 이어지는 길로 하산할 때 많이 이용한다.

 

정상에서는 서쪽으로 서대산,남쪽으로 성주산과 멀리 덕유산·계룡산·속리산이 보인다.
하산은 남쪽 주능선을 따라 남고개를 향해 내려온다.갈림길에서 오른쪽은 암릉구간이고 왼쪽은 우회 등산로이다.

양산팔경이 이곳 천태산 영국사를 제 1경으로 시작되고 많은 문화유적들이 그 신비함을 더해주는 곳이다.
 특히 75m의 암벽 코스를 밧줄로 오르는 맛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천태산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기도 하다.

 

산기슭의 영국사(寧國寺)를 비롯하여 양산8경의 대부분이 있을 만큼 산세가 빼어나 충청북도의 설악산이라 불린다.

 영국사는 신라 문무왕 8년 원각대사가 창건하였고,

그 후 효소왕이 육궁백관을 인솔하고 피난했다는 전설이 있는 옥새봉과 육조골이 있고,
고려 문종때 대각국사가 국창사라 한 것을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서 국태민안을 기원함으로써 국난을 극복하였다 하여 영국사라 개칭 하였다.

 

영국사에는 수령이 약 500년 된 은행나무(천연기념물 223)와 3층석탑(보물 533),

원각국사비(보물 534), 망탑봉3층석탑(보물 535), 부도(보물 532) 등 문화재가 많다.

 

 

 

 

 

 

 

 

 

 

  

불에 그을렸던 만세루.

 

 

 

 

 

 

 

 

 

 

 

 

 

 

 

 

릿지에 자신있는 사람들은 위험한 코스로 올라가고,

 

 

 

 

 

 본인을 포함한 몇 명은 위험한 코스를 피해 안전한 코스로 오르는데도 만만치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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