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월요일)
뜰이 보이는 프라하의 1층호텔방에서 자고 일어나 아침식사,
오늘은 프라하에서 멀지 않은 체스키크롬로브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어제 저녁엔 비가 내렸고, 오늘 아침 날씨도 꾸물거린다.
구름이 낮게 깔린 하늘과 초원을 감상하며 체스키크롬로브성 입장권을 쥐고 달린다.
우리나라에선 그림에서나 볼 수 있는 끝없이 펼쳐진 드넓은 평원,.. 어떻든 부럽다.
차창밖으로 펼쳐진 시원스런 초원을 바라보며 달리다보면 기분도 상쾌해져 지루하지가 않다.
꽃이 있는 휴게소의 쓰레기통 그림이 재미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슬며시 웃음이 나오게 하니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릴 수 없겠다.
체스키크롬로브성문 밖 주차장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하차.
체스키크롬로브(Cesky Krumlov)는 프라하 남서쪽으로 약 200여 Km(열차로 4시간) 떨어진 오스트리아와의 국경근처에 있다.
14세기부터 17세기까진 번성을 누렸던, 체코에서 프라하 성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중세의 고성으로
중세도시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1992년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었다.
S字로 완만하게 흐르는 불타바 강변에 있는 작은 도시로 붉은 지붕과 둥근 탑이 어우러진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록된 300여개 건축물과 4개의 정원과 큰 공원이 있다.
체스키크룸로프 역사지구歷史地區, (Historic Center of Cesky Krumlov)
사진에 대한 설명 안내판엔 체코어 독일어, 영국어 등으로 되이 있으나 알기 쉽게 대충 번호를 매겨 보았다.
1. 망토 다리(Cloak Bridge)-위 사진 중 1번 보다 더 왼쪽으로 정원과 이어진다. 2.체스키크롬로브성. 3. 부데요비체 문. 4. 흐라테크타워 전망탑.5. 이발사 다리. 6. 수도원 첨탑.7. 에곤실레 아트센터.8. 스보르노스티 광장. 9. 호르니 다리.10. 성 비트 성당. 11.불타바 강.
▲체스키크롬로브 전경인 위 사진이 작아 좌우로 반 씩 나누어 보았다. ▼
13세기 남 보헤미아의 비테크 가가 성을 처음 건설하면서 이 도시는 700년 역사동안 성의 주인이 여러 번 바뀜으로
고딕양식의 성, 바로크와 르네상스 등 중세 미술 양식이 섞인 정원들이 중세 마을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체스키는 체코를 의미하며 크롬로브는 가로 지르는 불타바강의 모습이 말발굽과 같은데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1. 부데요비체문. 2. 제 2정원. 3. 성의 전망탑. 4. 제 1정원. 5. 붉은 문. 6. 아치형 남문, 7.라트란 거리. 8. 수도원 첨탑.
부데요비체문(Budejovice Gate)은 체코 남체코주 체스키크롬로브에 있는 문, 체스키크롬로브 구시가지로 이어지는입구에 있다.
현재까지 체스키크롬로브에 보존되어 있는 9개 문 중 하나 이다.
1598년부터 1602년 사이 당시 지역을 통치하던 로젠베르크(Rosenberg) 가문의 요청으로
이탈리아 건축가 도메니코 베네데토(Domenico Benedetto)가 세웠다.
4면 2층 구조에 아치형 출입구가 있는 적갈색 성벽과 총 구멍이 뚫린 흉벽, 뽀족한 첨탑형의 지붕으로이루어졌다.
외형적으로는 북이탈리아의 성곽 건축 양식과 비숫하다. 문 안쪽는 프레스코화가 있고 2층에는 해시계가 있다.
전체사진 위 우측인 부데요비체문은 주로 열차를 이용하여 오는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고,
성에서 일하던 하인들이 모여 살던 라트란 거리가 있고 오른쪽으로 체스키 크룸로프 성이 있다.
버스를 이용하여 주차장에 차 세우고 차에서 내리니 비가 내린다.
우리는 부데요비체문으로 들어가는게 아니고 위 안내판 전체사진 중 위 좌측(북쪽)에 있는 문으로 들어섰다
정원으로 가기위해 망토다리(플라슈티 다리) 아래를 지난다.
높은 지대에 있는 정원(사진에서 우측)과 높은 건물(좌측) 위 사이를 연결시킨 다리가 망토다리 이다.
자메츠카 정원으로 오르는 중에 조망되는 모습.
자메츠카 정원으로 올라가며 바라본 체스키크룸로프 마을 전경. 고풍스런 건물의 붉은색 지붕과 녹색이 대비를 이루고 있다.
체스키크룸로프(체코어- Český Krumlov, 독일어- Krumau (Krummau) an der Moldau)는 체코 남보헤미아 주의 작은 도시이다.
'크룸로프 성'을 포함한 뛰어난 건축물과 역사 문화재로 유명하며, 체스키는 체코어로 '보헤미아의 것'을 의미하며,
크룸로프는'강의 만곡부의 습지'를 의미하며, 독일어의 Krumme Aue를 그 어원으로 한다.
1920년 이전에는 '크루마우 안 데아 몰다우'라는 명칭으로 알려졌으며, 오래된 옛 지도에는 크루마우(Krumau)라고 기재되어 있는 것이 많다
자메츠카 정원(Zamecka Zahrada, 영어-The Castle Garden)
이 글 위로 6번째나 7번째 안내사진에서 좌측 맨 위 망또다리 왼쪽으로 이 정원이 있다.
정원은 대단히 넓고 자연 풍경식이 아닌 인공미가 가미된 잘 정돈된 느낌이 든다.
프랑스식 정원을 연상케하는 정원은 3단으로 되어 맨 위에는 원형극장, 가운데는 미로 아래는 꽃밭으로 되어 있다.
잔디밭에 문양을 넣어 아름답게 꾸몄다. 비가 내려 색이 더 산뜻하다.
대층을 이루며 정형화된 프랑스식 정원과 물계단을 이용하는 이태리식 정원 양식을 섞은듯 하다.
자메츠카 정원(Zamecka Zahrada) 왕궁 건물 높은 곳에서 망또다리로 연결되어있어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왕래 하게끔 되어 있다.
정원에 보이는 꽃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만병초 같이 여러 송이가 모여 크게 한 송이를 이룬다. 네팔 국화 '랄리 구라스'도 연상된다.
정원에서 내려와 전망 좋은 곳에서.
※. 아래 세 장은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음
위에서 내려다 보니 도시를 휘감는 불타바강 모습이 우리나라 하회마을 물돌이동을 연상케 한다.
우리나라 예천의 회룡포나 영월 청령포, 동강, 상정 바위산 등 S字로 휘돌며 흐르는 곳은 많으나 강 주변 마을 모습은 다르다.
체코가 공산 국가였던 시절에는 낙후된 도시에 불과했으나 1992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며 주목을 받게 되었다.
300여 개 이상의 건축물이 문화 유적으로 등록되었으니 도시 전체가 유적이라 할 수 있다.
13세기 남 보헤미아의 비테크 가가 이곳에 자리를 잡고 고딕 양식의 성을 짓기 시작한 것이 체스키크룸로프의 시작이다.
이후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의 건물들이 일부 추가 되었으나 18세기 이후에 지어진 건물은 거의 없다.
크룸로프성의 플라슈티 다리(망토 다리)에서 바라보는 곡선의 블타바강과 붉은 지붕 건물들은 초록색 배경으로 한 폭의 그림같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보는 거리가 가깝고, 작은 카메라의 화각이 좁아 마을 전체를 한 장으로 표현가기가 힘들다.
마을 둘레로 흐르는 물이 보이질 않아 사진에서는 물돌이동 실감이 나질 않는다. ※. 클릭하면 조금 크게 볼 수 있음.
위 사진에서 윗쪽 검은 지붕 첨탑 건물은 성 비트성당(St Vitus Church), 아래에 흐르는 물이 불타바(몰다우) 강 이다.
전망좋은 곳에서 마을을 배경으로.
정원에서 건물로 이어지는 망또다리 아래층 모습, 다리난간 양쪽으로 조각상들이 있다
성 북쪽에 있는 문을 통해 들어와 정원을 감상하고 망또다리를 이용하여 도심 안으로 들어간다.
다리 난간 위로 보이는 불타바강을 배경으로. 다리 폭이 좁아 근경으로 찍히게 된다.
성 비트성당을 배경으로.
프라하의 여인 오 ㅁㄱ씨와.
※. ↑ 클릭하면 조금 크게 보임.
제 4정원 입구의 모습인데 평면적 공간을 입체적 공간으로 보이게 유도하는 스크라비토 건축 기법을 사용한 화랑이다.
이 건물 좌우에는 많은 전시실과 특별실이 있다. 아치형으로 된 통로를 통하여 도심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분수가 있는 4정원에서. ↑클릭하면 조금 크게 보임.
성 벽면을 확대해 보았다. 4정원 입구 건물에서 보았듯 평면적 공간을 입체적 공간으로 보이게 유도하는 기법 이다.
여러 번의 전쟁과 흑사병으로 조각가와 건축가들이 부족하여 일부러 입체적으로 보이게 그림을 그린 것이다.
성벽과 정원.
1. Red Gate. 2. Stables. 3. Salt House. 4. Castle Lapidarun 5. Litle Castle with Tower. 6. Mint. 7. Dairy.
8. Upper Castle. 9. Cloak Bridge. 10. Castle Theatre. 11. Renaissance house 12. Winter ridding. 13. Summer riding shoole.
좁은 골목길을 이용하여 낮은 곳으로 내려가니 위로는 수도원 첨탑과 성 비트성당 탑이 보인다.
체스키크롬로브 여인들이 있는 골목 표정이다.
이발사의 다리(Lazebnicky most, 라제브니키 다리)에서 서서 윗쪽과 아랫쪽 불타바강물을 찍어아 보았다.
슬픈 사랑의 전설이 내려오는 이발사의 다리는 목조로 되어있고 비가 내려 미끄럽고 관광객으로 북적인다.
목재 다리의 이름은 블타바 강둑에 있던 오래된 이발소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위 사진 아래 우측 건물은 이발사의 집, 그 오른쪽(동쪽)으로 붉은 지붕과 어울리는 전망탑이 있다.
이발사의 다리(Lazebnicky most)에 전해오는 전설은 루돌프 2세의 아들(서자)과 이발사 딸과의 비극적 사랑이야기 이다.
<라트란 1번지에 이발소가 있었고, 이발사에게는 딸이 있었다.
이 마을에 루돌프 2세의 아들이 정신병이 있어 요양하기 위해 와서 살다가 이발사 딸을 만나 결혼을 하게된다.
어느날 이발사의 딸은 목졸림을 당해 죽게되고,
범인을 잡기위해 루돌프 2세는 죄없는 마을 사람들을 한 사람씩 죽이게 된다.
보다못한 이발사는 자기가 죽였다며 거짓 자백을 하게 되어 쳐형 당한다.
마을 사람들은 사위 대신 죽게된 이발사를 기리기 위해 다리를 놓았다고 한다.>
다리 난간에는 십자가에 못박힌 십자가상이 있고 반대편에는 카를교에서 보았던 프라하의 성인 성 요한 네포무크 신부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성 요한 네포무크상.(Sanctus Loannes Nepomucenus, St. Jon of Nepomuk)
바츨라프 4세에 의해 순교(1393년), 시신이 발견 되었을 때 별 5개가 나타났다는 전설이 있어 머리 위에 상징물이 있다.
이발사의 집과 수도원 첨탑.
이발사의 다리에서 이발사의 집을 배경으로 사진 찍고 보니 방금 전까지 있던 일행들이 안보인다.
나처럼 사진찍던 일행 한 사람만 보여 둘이서 다리를 건너 돌길 언덕을 부지런히 달렸다.
무조건 앞을 향해 넓은 광장까지 달려 왔는데 일행들 흔적이 전혀 없다. 할 수 없이 전화를 걸어보니 식당으로 들어갔다며
광장에 꼼짝말고 서있으란다. ㅎㅎㅎ 인솔자가 찾아와 되돌아 가보니 식당은 이발사의 다리에서 멀지않은 골목에 있었다.
다리를 건너 바로 골목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보이지가 않았던 것을 광장까지 냅다 달려 갔으니...ㅎㅎㅎ
세계 곳곳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북적대는 곳에서 일행을 잃었을 때 전화기가 없었더라면? 아찔했던 순간이다.ㅋㅋㅋ
카페들이 있는 골목에서 보이는 체스키성의 종루겸 전망탑.
일행을 잃어 뛰어다녔더니 땀이 줄줄 흐른다.
맛있는 점심식사 메인요리. 식사 후 걷기 싫은 사람은 노천바에서, 아니면 거리 구경에 나서는 약속시간 까지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체스키크룸로프의 랜드마크 원통형 탑은 1257년에 건설, 16세기에 재건축된 것이다.
종루 겸 전망대 탑은 높이에 따라 둘레가 좁아지고 외관도 다양한 색상과 무늬로 장식되어 다른 건물의 탑과는 완전히 다르게 차이가 난다.
한 사람이 겨우 다닐 수 있는 좁은 통로의 160개의 계단 따라 탑을 오르면 발아래로 블타바강과 붉은 지붕의 집들,
멀리 비투스 성당, 굽이쳐 흐르는 블타바강이 어우러진 한 폭의 그림을 볼 수 있으나
우리는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거니와 돈을 지불해야 해서 그런지 데리고 가질 않는다. 전망이 제일 멋지다는데...
건물도 예쁘고 색감도 예쁜 체스키성 전망탑은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사방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체스키 성 전망탑을 배경으로.
이발사의 집과 신부님 동상, 그리고 수도원 첩탑.
예수 십자가상과 체스키성 전망탑.
이발사의 다리(라제브니키교 Lazevnicky)를 건너는 관광객들. 다리 난간 양쪽의 십자가상과 동상이 보인다.
자유시간 동안 이 골목 저 골목을 기웃기웃, 길 바닥 맨홀뚜껑과 각종 인형이 진열된 거리.
차 없는 좁은 돌 길엔 비가 내려 미끄럽고 주변 상가엔 아기자지한 상품이 눈을 즐겁게 한다.
체스키크룸로프는 다른 중세 도시들처럼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이 미로처럼 얽혀있다.
16세기에 르네상스 양식으로 개축하면서 둥근 지붕의 탑과 회랑 등이 추가 되었다.
성 안에는 영주가 살던 궁전과 예배당, 조폐소, 바로크식 극장과 정원이 재현되어 있어 중세 귀족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다.
체코공화국 남동쪽 보헤미아 지역에 자리잡은 이곳은 영화 <일루셔니스트(2006)>와 <아마데우스(1984)>의 배경이 된 곳 이다.
노천 바, 색색의 약병이 진열된 약국, 창문에 책과 그림을 걸어놓은 서점, 알록달록 그림 간판, 예쁜 인형 등이 골목길을 채우고 있다.
어떤 상가는 대문 안으로 들어가야 진열된 상품을 볼 수가 있다. 건물 주변은 꽃으로 장식을 하여 더 아름답고 재미있다.
골목의 풍경들.
건물 사이로 흐르기도 하는 불타바강.
▲ 이발사의 다리에서 만난 예쁜 애기(上,左)와 노천카페(上,右), 下,左 - 공간만 있으면 꽃을 심어 아름답게 꾸민다.
下, 右- 위 좌측은 모라비아 문장, 위 가운데 왕관쓰고 서있는 사자상은 보헤미아 문장.
골목 누비는 자유시간을 끝내고 다 같이 모여 시청사가 있는 넓은 스보르노스티 광장으로 이동.
구시가 중심지인 광장 주변엔 중세 분위기 그대로 남아 있는 후기 고딕 양식인 성비투스 성당 등 중세, 르네상스 시대 건축물이 즐비하다.
중국인들 상술 좋다더니... 중세시대의 고딕 양식 건물에 눈에 익은 한자漢字가 보이니 쌩뚱맞아 뵌다. 지금은 중국인이
운영하고 있지만, 중세에는 감옥이었다고 한다. 죄수를 이곳에 가두었다가 산채로 곰 우리에 집어던져 먹이가 되게 하였다고 한다.
건물 3층 창문 사이에 붙어 있는 그림을 확대해 보았다.
광장 주변 시 청사.
스보르노스티 광장(Namesti Svornosti)과 중세의 건물들, 가운데가 상해반점 건물이다.
1715년 흑사병을 퇴치한 기념으로 스보르노스티 광장에 성 삼위일체 탑(Fountain and Plague Pillar(Marian Plague Column)을 세웠다.
광장 주변의 건물에 대해 설명이 끝난 후 다시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일행 몇 명은 도심의 전망이 좋다는 언덕을 향해 오른다.
위 사진에서 우측 위로 하얀 탑이 보이는 흰 건물이 로제 호텔이다. 예전에는 궁이었던 건물을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언덕 오르다말고 전망 잘 보이는 곳에서 바라본 모습. 비가 내려 성과 탑, 건물과 지붕색이 짙게 보여 더 아름답다.
골목길도 모두 돌이 깔려 있고, 차가 다니는 넓든 길은 나선형올 돌을 깔아 놓았다.
화사하게 피어 도심을 더 아름답게 빛내주는 꽃.
전망 좋은 언덕에서 바라본 모습.
사진 찍히기 싫어하는 친구들... 전망이 좋은 곳이라 부탁하여 겨우 한 컷,
동생들과도 한 컷. 세자매
탑들도 특이하지만 호텔 건물이 특이하고 아름답다. 마을이 예쁘고 건물이 멋지니 이곳에서 하루 더 머루르고 싶은 생각이 든다.
불타강으로 흘러드는 지류가 흐르는 다리.
위 사진에서 설명했던 로제 호텔..
위 사진은 코인을 사용하는 화장실 모습.
도심을 대강 둘러본 후 스보르노스티 광장(Namesti Svornosti) 시청사 앞에서 다시 모였다.
기념탑 배경으로 광장에 서서. 본인 보다 빨간 우산을 쓴 커플이 더 보기 좋다.ㅋㅋ
흑사병 퇴치 기념탑.
광장 주변을 돌아본 후 망토 다리를 향햐여 걸어왔던 길을 역으로 되돌아간다.
성 안을 다 둘러본 후 되돌아 나오는 제 3정원 모습이다. 스크라비토라는 건축기법을 사용한 건물로 좌우에 전시실과 특별실이 있다.
벽면 일부를 당겨 찍어 보았다. 창 틀이며 조각 기법이 정교하다.
주차장으로 되돌아 가며 망또 다리아래에서 한 컷.
다리 난간에서 사진 찍는 모습이 제각각 이다. Self로 찍히는가 하면 구멍을 통하여 조망을 찍기도 한다.
체스키크롬로브 지도. 체스키는 '체코의', 크롬로브는'오솔길'이라는 뜻 이라던데 내 보기엔 오솔길 보다 '골목길'이 더 어울리겠다.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마을 체스키 크롬로브를 둘러본 후 평원을 달린다. 그래, 여행은 이런 맛이야. 순간 순간 감동을 느끼는 여정...
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고이 고이 간직될 순간들...
독일을 향해 달리던 중 휴게소에서.
독일을 향하여 Go go~~
긴 시간을 달려 드디어 독일 뉴른베르그 이정표가... 일정표엔 원래 독일 뉘른베르크에 가서 자기로 되어 있는데
장소가 바뀌어 다른 곳으로 가서 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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