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소개
공연이 시작되며 다섯명의 수녀가 객석 뒤에서 등장, 그리고 바로 이벤트를 준비한다.
농구골대에 공을 넣을 수 있는 자신있는 관객을 선착순으로 다섯명까지 무대위로 오르게 한 후
첫 번째 선수부터 공을 넣게 하는데 골대 망은 아래가 막혀있어 공이 떨어지질 않으니 뒤에 줄을 섰던
4명의 선수들은 더이상 공을 넣을 수가 없다. 관객의 예상을 깬 반전에 처음부터 모두 까르르....
시놉시스
처음엔 스토리가 진부했던지 같이간 동료는 졸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재미가 난다.
앞에 앉은 남자 관객에게 원장수녀님의 "오빠~~ 이름이 뭐예요? 전화번호는 어떻게 돼요?"
엠네지아 수녀의 복화술 인형극엔 박수가 절로 나오고,뮤지컬이 진지해 질때마다 분위기를 전환시켜주는 로버트앤 수녀까지!
5명이 각자 끼를 발산하며 열정을 붍태우는 모습은 관객을 충분히 몰입할 수 있게 만든다.
십자가에 머릴 맞아 기억상실증에 걸렸던, 컨츄리가수왕 엠네지아 수녀!
발레리나가 꿈인 예비수녀 레오!
항상 독특한 생각을 가진 장난꾸러기 로버트앤 수녀!
그리고 항상 2인자의 역을 수행하고 있지만 숨겨진 끼를 주체할 수 없는 하버트 수녀와 서커스단 출신의 원장 수녀!
이렇게 정예멤버들은 자신들의 독특한 무대를 준비하던 도중
이번 무대에 스타를 찾는 기획사직원까지 관람한다는 소식에 혼신의 끼를 발산하게 된다.
그러나 쇼가 진행되는 도중, 엠네지아가 프란체스코 수녀회의 회원이었다는 소식과 더불어 그녀의 포상금을
모두 압수하겠다는 통보를 받으면서 혼란에 빠지게 된다.
더군다나 이들을 방문한 프란체스코 수녀회 회원들과 로버트앤 수녀의 물리적 충돌로 말미암아
이번 자선쇼는 최대의 위기를 맞는다. 엠네지아 수녀를 보내기 싫은 나머지 수녀들은 엠네지아의 포상금을 벌기위해
다시 자선쇼를 진행하지만 결국 엠네지아는 떠나야 하는 상황에 이른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상황에 매우 중요한 단서를 기억해 낸 엠네지아의 지혜로 결국 포상금을 되찾고 엠네지아도 남을 수 있게 된다.
공연 끝난 후 관객과 함께 피사체가 되어주는 주인공들.
주인공들과 사진까지 찍고 문을 나서서 색다른 음식으로 맛난 저녁 먹고 디져트로 팥빙수 아이스크림까지.
늘 바쁘게 지내는 지인 불러내어 대학로에서 오후 시간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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