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괌, 동남아

베트남 셋쨋날, 동굴, 대성당, 해수 관음상,

opal* 2013. 10. 12. 21:00

 

일정 : 다낭 → 후에

다낭은 베트남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이다. 한때 북베트남의 사이공이라 불릴만큼 경제적으로 번창 했던곳,

우리또래 친구들이 월남전에 참전 했을 때 많이 주둔했던 곳이라 다낭은 잘 알고들 있었다.

고대시기에는 참 족의 근거지였고,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는 식민 정부의 주요 항구였던 역사적 도시이다.

 

아침 식사 메뉴 쌀국수는 닭고기와 육수로 만들었는데 맛이 엄청 좋다.  

 

앞으로는 바다가, 뒤로는 강이 흐르는 친환경적인 5성 리조트(GOLDEN SAND RESORT).

방으로 돌아와 어제 저녁에 케익 담아 먹었던 접시를 보니 개미가 바글바글, 친환경적 호텔이라 그런가? 

밖으로 나올 때 후론트에서 사진 보여주며 얘 했더니 놀라는 기색 없이 시큰둥하다. 아마도 흔히 있는일 인가 보다.

 

호텔을 나와  마블마운틴의 오행산 동굴로 이동.

 

오행산은 다낭 시내에서 20분 정도 소요. 다낭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도중 들리게 된다.

꽤 높아보이는 엘리베이터 타워는 있는데 동굴 입구에서 걸어 들어간다.

 

마블마운틴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낭 시민들에게는 신앙의 땅으로 믿음을 받아온 산으로 다낭의 명소.

올라가는 입구에 오행산에서 생산된 각종 대리석 제품들을 전시 및 판매하고 있는 곳들이 있다

오행산은 베트남 민간 신앙을 대변하는 산으로 물, 나무 땅 금 불을 상징하는 5개의 봉우리로 되어있다.

산 전체가 대릿ㄱ이기에 마블 마운틴으로 불린다. . 1990년 베트남 국가 문화유적으로 지정 되었다.

 

동굴 입구,

 

 

 

 

 

 

 

 

 

 

 

 

 

 

 

 

 

 

 

동굴 관람을 마치고 대 성당으로 이동

 

다리 중앙에 용 모습으로 단장한 강 이름은 우리나라처럼 '한강' 이라고 한다.

 

다낭대성당.  다낭 대성당은 카톨릭 성당이며, 오랜세월 전쟁의 기나긴 풍파를 같이 한 다낭의 상징물이다.

사진에는 끝부분이 잘려 잘 안보이나 탑 꼭대기에 풍향게가 있다.

닭 모양의 풍향게가 있어 닭성당이라는 의미의 찐 또아 꽁 가(Chinh Toa Con Ga)라고  불리기도 한다.

 

대성당 내부. 1932년 프랑스 식민시절 세워진 건물이다. 

 

 

까오다이 사원 - 드나드는 문이 남녀 구분되어 있다.

 

'모든 종교는 하나'라는 기본이념에 따라 예수,부처,마호메드,공자 등의 성인을 한곳에 모아둔 사원 이다.

 

 

교회 내부 모습. 눈이 하나인 그림이 이채롭다. 

 

 

다낭 도착 후

 

베트남 최대 불상이 있는 SON TRA(손짜) 관람

 

 

SON TRA
LINH UNG 이라는 사원이 있고, 사원 안에는 650m의 베트남 최대 불상이 있다.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불상 아래 서 보았다.
'사원 내에서 다낭 해변을 파노라마로 관망 할 수 있어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명소 이다.'그리고 주변에 월남전 유물도 산재해 있다.

 

 

 

 

 

머리 위에도 불상이 조각되어 있다.

 

 

SON TRA(손짜) 관람 끝내고 랑코하이산(LANG CO HAISAN)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

 

점심 식사 후 3시간 정도 이동.

 

이동하며 디스커버리 선정 세계 10대 비경중의 하나인 하이반 고개 환상적인 해안가 경치감상.

 

하이반 고개
세계 10대 비경중의 하나인 하이반 고개. 해발 1,172m의 하이번 고개는 15세기에는 베트남과 참파왕국 사이의 국경을 이루는곳.

현재는 다낭과 후에의 경계선이다

 

후에로 이동하며 하이빈 고개 쉼터에서 잠시 쇼핑도 하며 휴식 시간을 갖는다.  터널을 이용할 때보다 30분 정도 더 걸린다.

 

 

 

후에와 다낭의 경계.

 

 

후에 시가지 진입.

 

위 사진에 보이는 왼쪽 흰 건물이 저녁에 우리가 묵을 호텔이고 우측 옆 건물은 후에에서 가장 큰 마트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