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첫 산행(2004년)은 배티재에서 장군봉부터 오르고, 마천대 정상,
사다리처럼 놓인 빨간 삼선계단을 오르고, 금강구름다리 건너 케이블카를 이용해 하산.
두 번째(2008.2.17)는 케이블카로 올라 구름다리와 삼선계단 이용하여 마천대 정상 오른 후 낙조대에서
능선따라 수락리로 하산, 능선에서 바랑산과 월성봉, 반대쪽 마천대 능선 등 조망이 가장 멋진 코스로 기억된다.
세 번째(2008.12.16)는 배티재에서 올라 장군봉을 오르고 낙조대 거쳐 마천대 정상,
220계단이 놓여진 능선 코스를 택해 수락리로 하산.
네 번째(2014.11.18)산행 코스는 옥계천변- 쌍칼바위능선- 허둥봉- 마천대- 칠성봉- 용문굴- 케이블카 승강장 하산인데
2진으로 케이블카 이용하여 올라 정상 찍고, 낙조대, 장군봉 능선에서 논산 바랑산, 월성봉(2007.12.20) 바라본 후 원점회귀,
대둔산 다섯 번째 산행인 오늘(2018.9.11)도 케이블카 이용하여 정상 오른 후 낙조대나 다녀올까 생각했는데
되돌아 내려오기엔 돌계단이 너무 가파라 1진 따라 수락리로 하산 한다.
완주군과 금산군 경계인 배티재.
대둔산을 처음 찾았던 일이 2004년, 기록은 없지만 배티재에서 올라 장군봉을 거쳐 마천대로 갔던 첫산행의 기억은 뚜렷이 남아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온 곳을 금강구름다리에서 내려다본 모습.
금강구름다리와 삼선계단.
금강구름다리에서 바라본 삼선계단.
금강구름다리.
삼선바위(三仙岩)
고려말 한 재상이 딸 셋을 거느리고 나라가 망함을 한탄하여 이곳에서 평생을 보내던 중 재상의 딸들이
선인으로 돌변하여 바위가 되었는데 그 바위 형태가 삼선인이 능선아래를 지켜보는 모습과 같아 삼선바위라 이름 하였다.
삼선계단을 배경으로.
삼선계단 오른 후 가파른 돌계단 오르기. 케이블카 타고 왔어도 걸어온 일행들을 만났다.
정상 마천대 아래에서 점심식사 나누기.
마천대 개척탑.
4년만에 다시 오른 마천대는 오늘로 다섯번째 산행 이다.
마천대에서 낙조대나 다녀올까 하다 급경사 돌계단 내려딛기 싫어 거리는 멀지만 1진따라 수락 주차장으로 하산 결정.
아침에 차에서 내래며 기사에게 2진으로 원점회귀 할테니 기다려 달라 했기에, 다시 연락하여 수락 주차장으로 와 달라 요청.
하산 길에 보이는 월성봉과 바랑산은 10여년 전(2007.12.20) 산행한 적이 있다.
논산의 월성봉(月城峰 651m)과 바랑산(556m)은 대둔산 정상 마천대(878m)에서 서북쪽으로 뻗은
금남정맥(錦南正脈)의 첫번째, 두 번째 봉우리다. 월성봉, 바랑산은 대둔산도립공원에 속한다.
금남정맥은 백두대간 영취산에서 분기한 금남호남정맥이 조약봉에 이르러 두 줄기로 나누어지는데,
그중 남서쪽으로 진행하면서 전라도를 좌우로 나눈 줄기가 호남정맥이고 북진하는 다른 한 줄기는 금남정맥이 된다.
월성봉은 ‘성이 있는 산 위로 달이 뜬다’ 해서 ‘달이성’이라고 하고 대둔산도립공원에 속한다.
고려 때 토적(土賊) 달리(達里)가 이곳에 웅거하며 노략질이 심하여 관군이 포위한 지 한 해가 지나서야 겨우 토벌할 수 있었다고 한다.
바랑산(556m)은 산의 생김새가 바랑(걸낭)같이 생겼다 하여 바랑산이라고 부른다.
군지구름다리’는 길이 45m, 폭 1.05m, 높이 47m에 303 데크계단으로 이어져 있다. 군지구름다리는 오늘 처음 건넌다.
대둔산 승전탑
공비를 섬멸하다 돌아가신 군인, 경찰 등 1,376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위령탑.
월성봉은 ‘성이 있는 산 위로 달이 뜬다’ 해서 ‘달이성’이라고 하고 대둔산도립공원에 속한다.
고려 때 토적(土賊) 달리(達里)가 이곳에 웅거하며 노략질이 심하여 관군이 포위한 지 한 해가 지나서야 겨우 토벌할 수 있었다고 한다.
바랑산(556m)은 산의 생김새가 바랑(걸낭)같이 생겼다 하여 바랑산이라고 부른다.
가을을 알리며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나무.
마천대 정상까지 오른 오늘 하루도 감사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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