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 寫眞

서산 팔봉산(361.5m)

opal* 2019. 3. 26. 22:00

서산에 있는 팔봉산은 8년 전(2011.12.20) 한 번 다녀오고, 이번이 두 번째 산행이다.

 

 

 봄기운이 느껴지는 파릇한 들판.


 

 멀리 팔봉산이 보이는 산행 들머리 도착.


전에 못본 기념석도 생겨 단체사진 남겨준 후 개인 사진도,   


발걸음도 가볍게 룰루랄라 산행 시작.


 

 

 시원한 숲길로 들어서니 전에 와 걸었던 생각이 떠오른다.  


 지역산악회에서 세운 기념석도 그대로인데


 거북이 음수대는 처음 본다. 


바위 덩이들로 이루어진 1봉과 2봉 사이 능선 갈림길.

걸음속도가 늦어 1봉 다녀오기를 생략하고, 앞서서 1봉 다녀오는 일행들 기다렸다 2봉으로 가기로. 


1봉 아랫부분 모습.


 

 2봉 오르기.


 

 바위 모습이 우럭 머리 부분을 닮은 바위.


 

 2봉 오르며 뒤돌아 바라본 1봉.


 팔봉산에서 조망되는 서해바다.


 

2봉에서 1봉을 배경으로.


 

 

 

 2봉 정상.


 

 헬기장 지나 3봉 으로.


팔봉산 여덟 봉우리 중  정상석이 있는 3봉 오르기.


 바위사이로 오르기.


 

바위 사이 좁은 통로로 오르는 곳을 전에 왔을 땐 '통천문'으로 불렸는데 다시 와보니 '용굴'이라 쓰여있다.

굴을 통과하기 위해 일행들은 줄서서 기다리고.

전에는 혼자서 통천문을 통과하느라 무서울 정도 였는데 이번엔 혼자서 우회로 철계단을 이용해 오른다.


용굴 대신 오르는 철계단.

 

3봉 오르며 뒤돌아 바라본 1봉과 2봉.

 

 

홍천에 있는 팔봉산 해산굴 처럼 이곳 팔봉산엔 용굴이 있다.  용굴을 빠져나온 일행이 보인다.


 

 

 서산 팔봉산 정상석은 바위들로 둘러쌓여 있어 얼른 눈에 띄지 않는다.


 정상석이 있는 바위봉 앞에 이어지는 또 다른 바위봉.


팔봉산(3봉) 정상에서 뒤돌아 바라본 서해 바다, 이곳에서 4봉으로 향하게 되면 바다는 다시 보이지 않는다.


이젠 언제 올 수 있을지 몰라 3봉 정상의 바위들을 눈에 담는다.


 본인은 뒷쪽에서 바위 사이를 비집고 올라 정상석 찾아 오고, 

용굴을 통해 오른이들은 철계단 이용해 다시 오르기 싫다며 앞 봉우리로 간 일행들도 있다.


 앞 봉우리로 가기위해 철계단 내려딛기.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에 있는 모습을 앞봉우리에 있던 일행이 휴대폰으로 찰칵.


 앞봉우리에 올라 찍어주고 찍힌다.


 앞 봉우리에 올라 방금전 올랐던 정상석 있는 봉무리 배경으로.


 팔봉산 정상석이 있는 3봉 모습.

위 사진 오른쪽으로 올라온 이들은 계단을 내려딛고 다시 왼쪽계단을 올라야 정상석을 볼 수 있다.

 

 

 4봉을 향해 내려 딛고 다시 오르기. 


 4봉 정상을 향해 오르는 길.


8봉 중  4봉에서.


4 봉 내려딛기.


 다시 5봉.

5봉에서.


 

 6봉에서.


 정상을 내려와 뒤돌아 본 모습.


 6봉에서 모여 점심 식사.


 7봉 모습.


 

 7봉에서.


 

 내려 딛으며 뒤돌아 본 모습.


 팔봉산의 마지막 봉우리인 8봉 모습.


 

 8봉에서. 휴~ 다 왔다.


 

 8봉에서 하산.


 서태사.

 

 서태사에서 시원한 물 한 바가지 떠마시고.


 봄을 알리는 화사한 수선화.


 

 주차장 도착. 무사히 마친 산행에 감사.


 

 

 하산 후 삼길포항 대신 장고항으로 이동. 

요즘 봄 한 철 계절에만 맛볼 수 있는 실치회를 맛보기 위함이다. 실치를 건조시킨 것이 '뱅어포' 이다.   


 실치회와 간재미 무침, 파전 등으로 봄의 미각을 살린다.


 장고항을 떠나 구도로 석문 방향으로.


 길이가 긴 석문 방파제에서 차에서 내려 잠시 바닷바람 쏘이며 단체 사진도 남기고.


 

석문 방조제에서 바라본 장고항,  위 사진 멀리 보이는 곳이 촛대 바위. 2년 전(2017.12.02) 다녀온 곳이다.  


 촛대바위를 줌으로 당겨 찍고, 다시 출발.


 

 

 서해 대교.


전에 못보던 매송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다시 달리니 하루해가 저물고 있다.

무시히 귀가한 하루에 감사.


어는 날인가부터 음악이 들리지 않고, 배경음악을 넣으려 해도 카페에선 되는데 블로그에선 음악 첨부 기능조차 없어졌다.

많은 음악 다 돈 주고 구매한 것인데... 왜 못듣게 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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