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Sama
사마는 여주인공의 어린 딸 이름 이다.
2019 제작, 다큐멘터리 영국.
유럽출신 영국 감독 한 사람이 더 있다.
감독
와드 알-카테아브 Waad Al-Khateab 감독 에드워드 왓츠 Edward Watts 감독
출연,
함자 알-카테아브 Hamza Al-Khateab 본인 역(남편) 사마 알-카테아브 Sama Al-Khateab 본인 역(딸)
제작
와드 알-카테아브 Waad Al-Khateab 제작
기획
라니 아론슨 Raney Aronson, 벤 드 피어Ben de Pear
줄거리
아랍의 봄부터 5년 동안 시리아 알레포에서 시위에 참여했던 감독 와드(여, 부인, 주인공)는
뜨거웠던 혁명의 와중에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하고 딸 사마를 낳게 된다.
혼돈과 절망만이 남았지만 여전히 사랑하는 도시 알레포에 딸과 함께 남은 와드가
딸에게 보내는 러브레터이자 조국에 바치는 헌사 같은 영화 이다.
(2019년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시리아에서 정부군이 35년 이상 장기집권, 독재가 길어지니 반정부군이 생기고 내전이 일어난다.
학생운동 출신의 젊은 남녀는 시위대인 시리아 반군, 내전 때문에 고립되어있다 결국은 탈출한다.
시리아를 도와주는 나라는 이란, 이란은 러시아와 가깝다.
화면에는 러시아 공군이 폭격을 가하는 모습이 나오고,
많은 아이들이 비참하게 죽어가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대로 나온다.
시리아의 독재와 내전, 참혹하게 짓밟히는 인권을 알리고 싶어 직접 찍어 전 세계를 다니며 시리아 내전을 알리고 있다.
직접 찍는 와드.
의사인 남편(함자 알-카테아브)과 딸(사마 알-카테아브), 그리고 와드,
정의란 무엇인가? 어린딸 사마에게 헌정하는 영화.
시리아는 터키, 이라크, 레바논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서아시아 중동지역 국가 이다.
정식명칭은 시리아 아랍공화국(Syrian Arab Republic).
2년 4월, 전 미국 트럼프 대통령 지시로 시리아 알아사드 정권의 공군기지에 미사일 공습.
이틀 후 러시아가 시리아 반군지역에 폭격기로 공습하여 아이들과 민간인 여러 명이 숨지는 대규모 참사 발생.
시리아 내전은 2011년, '아랍의 봄' 당시 독재정권에 반대하는 민주화요구 시위로 시작, 현재까지 진행.
('아랍의 봄' - 2010년 말, 튀니지에서 일어난 독재정권 반대, 대규모 시위를 시작으로
시리아를 비롯한 여러 아랍국가에 번진 민주화 운동)
당시 시리아 국민들은
시리아의 12~16대 대통령이었던 하페즈 알아사드(임기 1971~2000년) (하페즈 2000년 사망)
하페즈의 뒤를 이은 아들 바샤르 알아사드(17~19대 대통령, 2000년 부터 현재까지 집권 중)
정권의 독재, 비리, 부정부패 등에 분노, 이들의 민주화 시위는 아사드 독재정권에 잔혹하게 짓밟혔다.
처음엔 민주화 운동으로 시작 되었으나 이슬람 시아파(정부군)와 수니파(반정부군) 간의 종교 싸움,
이를 둘러싼 아랍국가들의 이해관계, 새로 등장한 IS 테러조직, 국제평화를 내세운 러시아, 미국, 서방국가 등
여러세력들이 개입하여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아사드 독재정권 또는 반군세력을 지원하게 되어
오래도록 지속되고 있다. 말은 내전이라 하나 결국은 국제적 전쟁이나 마찬가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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