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새로운 바이러스 오미크론까지 들어와 겁을 주고 있다.
어제 오늘 확진자 연속 7천 여명으로 증가추세, 병상도 부족하여 집에서 격리, 관리되고 있다.
방역차원 거리두기가 다시 바뀌어 서울에선 6명, 지방에선 8명까지로 제한,
얼마 되지않은 위드 코로나가 물 건너간다.
사십여년 전 십 여명이 만나다 세월가며 개인 사정이 생기거나 건강상 이유로 한 사람씩 탈퇴,
그래도 아직 여덟 명이 남아 있는 걸 보면 준수한 편이다.
오래 되다보니 다른 팀은 해체 되거나 인원이 줄어 겨우 서너 명씩 남은 상태다.
오늘은 세 명(ㅁㅈ, ㅇㅇ, ㅊㅇ)이 불참, 코로나 영향도 있지만 그동안 없던 일 이다.
여고 동창이지만 초등 때부터 같은 학교에 다닌 친구도 있으니 평생을 만나는 셈이다.
이제 나이를 먹다 보니 남은 회비는 다 사용해 없애고,
그때 그때 만날 때마다 더치 페이(각자 내기) 하자는 의견이 솔솔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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