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서설(瑞雪)

opal* 2022. 2. 1. 16:32

눈 내린 설날 명절 아침 

 

예전에는 정월 초하루에 눈이 내리면 풍년이 든다하여     
특별한 날에 눈이 내리면 상서롭게 여겨 서설(瑞雪)이라 했다.   

 
오늘(2022.02.01)은 음력으로 壬寅年(2022년) 첫날, 
어제 밤 소리없이 힘차게 날리더니 설날맞이 서설(瑞雪)을 만들어 주셨다.  
지난해 좋지 않았던 일들을 깨끗이 잊으라는 대자연의 뚯으로 받아들인다.   

 

자꾸 변이를 일으키며 퍼지는 코로나도 얼른 끝나 전과 같은 일상 돌아와 

다음 명절엔 가족, 친구들과 마음껏 얼굴 맞댈 수 있기를...

 나라의 명운 걸린 대선도 얼른 끝나 어수선한 분위기도 빨리 정돈 되기를 기원해 본다.  

내가 아는 모든이들 뉴 해피 설날 되시고, 건강과 행복, 행운이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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