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09(토) 메기 매운탕 점심
두 달전 아들 내외와 같이 갔을 때 아이들이 "먹긴 먹는데 민물 매운탕은 별로 즐기지 않는다"고 했던 말이 떠올라 노친네 둘이서만 서해선 타고 점심 먹으러 다녀왔다.
용유도 갔던 날('230824) 점심식사 대기 중 "우리 이달 안에 여행 한 번 갑시다" 하기에 "그러지 뭐" 했더니 그 자리에서 휴대폰 들고 평소 다니던 여행사에 예약한다며 꼭꼭꼭 누르더니 참석 인원이 많다고 일단 대기자로 등록, 추후 날자가 잡혀 회비 입금,
여행 날짜가 일주일 남았기에 여행사 홈피에 들어가 일정을 살펴보니 이틀 모두 관광 보다는 완전 트레킹 코스네? 평소 걷기가 좀 부족한 사람이 있어 접이식 스틱 준비하고, 가방은 가볍게, 신발과 양말은 두툼한 걸로 준비하라 등 얘기 해줬더니 ... 결국은 여행 자체를 취소하겠다고... 그래서 다른 여행사 알아보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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