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31230(토) 진눈깨비

opal* 2023. 12. 30. 21:33


'231230(토) 진눈깨비 날씨

지난 화욜 '23년 마지막 산행(석모도 낙가산)하고 와 다음날 하루 쉬고, 목욜 모임(해바라기꽃)에 나갔다 저녁까지 먹고 오느라 피곤하여 어제 하루 쉬고, 오늘은 점심 먹고 뒷산으로 산책이나 나설까 하고 물과 아이젠, 장갑 등 챙겨 가방에 넣고 있는데 며늘에게서 전화가 온다.  
"어머니 새벽부터 눈이 내려 쌓인데다 지금은 비가 내려 길이 질척거려 평지에서도 발자국 뗄 때마다 미끌 미끌하며 많이 미끄러우니 오늘은 밖에 나가지 마세요." 하는 소리에  하는 수 없이 주저 앉았다. 고집 부리고 나갔다 미끄러져 다치기라도 하면 식구들 모두 비상 걸려 고생 할테니 어쩔수 없다.
어느새 전에 없던 겁쟁이가 되어가고 있다.

저녁 매스컴
"서울에 오늘(30일) 하루만 12cm 이상의 눈이 내리면서 1981년 이후 12월 최대 적설량을 기록" 했다는 뉴스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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