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30(토) 진눈깨비 날씨
지난 화욜 '23년 마지막 산행(석모도 낙가산)하고 와 다음날 하루 쉬고, 목욜 모임(해바라기꽃)에 나갔다 저녁까지 먹고 오느라 피곤하여 어제 하루 쉬고, 오늘은 점심 먹고 뒷산으로 산책이나 나설까 하고 물과 아이젠, 장갑 등 챙겨 가방에 넣고 있는데 며늘에게서 전화가 온다.
"어머니 새벽부터 눈이 내려 쌓인데다 지금은 비가 내려 길이 질척거려 평지에서도 발자국 뗄 때마다 미끌 미끌하며 많이 미끄러우니 오늘은 밖에 나가지 마세요." 하는 소리에 하는 수 없이 주저 앉았다. 고집 부리고 나갔다 미끄러져 다치기라도 하면 식구들 모두 비상 걸려 고생 할테니 어쩔수 없다.
어느새 전에 없던 겁쟁이가 되어가고 있다.
![](https://blog.kakaocdn.net/dn/EcH1Z/btsFHsIrI1R/YJ2mGQm9OkK6iWSKoJqlkK/img.jpg)
저녁 매스컴
"서울에 오늘(30일) 하루만 12cm 이상의 눈이 내리면서 1981년 이후 12월 최대 적설량을 기록" 했다는 뉴스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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