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업도에서 만난 꽃 굴업도 토끼섬에서 만난 원추리. 굴업도도 처녀지 이지만 큰 천남성도 생전 처음 상견례 하는 순간. 또 하나의 큼지막한 수확의 기쁨을 맛본다. 큰천남성 사이에서 오손 도손 살아가는 두루미 천남성. 갯메꽃, 머루. . 꽃과 단풍 2013.06.29
개화산에서 만난 꽃 (※. 사진을 클릭하면 조금 크게 볼 수 있음) 진달래 김 승동 바람이 기댄 낮은 산으로 긴 겨울 이야기 속에 잠들었던 꿈이 파랗게 망울지어 오른다 하늘도 한아름 옅은 향을 뿌리고 봄이 깨어 일어난 자리마다 연분홍 가슴들이 물기를 머금고 터진 볼을 비비며 몰래 비밀스런 눈짓을 감춘.. 꽃과 단풍 2013.04.26
상정 바위산에서 만난 꽃 산행 중 혼자 걷다 길 잃고 119 부른날. 개망초. 사위질빵. 오가피. 하늘말나리. 까치수영. 비짜루. 기온낮은 이른 봄 낙엽 속에서도 진초록색 잎을 자랑하는 노루발풀.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분홍 솔나리. 꽃 한 송이가 오래 전의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 백두대간 백봉령에서 삽당령까지 산.. 꽃과 단풍 2012.07.27
네팔에서 만난 꽃 3 햇살이 퍼지기 전이라 주변이 어두워 노출을 더 주었는데도 흔들려 흐릿하다. 밀림지대의 랄리그라스. 안나푸르나 남봉과 마차푸차레가 조망되는 아름다운 롯지 주변을 라릴그라스가 에워싸고 있다. 아침 햇살에 산뜻한 설산과 랄리그라스 그리고 타르쵸. 나무들이 빽빽한 원시림 사이.. 꽃과 단풍 2012.03.06
네팔에서 만난 꽃 2 안나푸르나 남봉과 히운출리 그리고 네팔 國花 Laligurans(랄리구라스). 설산과 랄리구라스. 랄리구라스와 푼힐 전망대(3210m), 3000m가 넘는 고지대에서도 이렇게 아름답게 피고 있다. 꽃모양이 우리나라 천리향 같은데 선화후엽인지 잎은 보이질 않는다. 꽃모양은 우리나라 앵초처럼 보인다. .. 꽃과 단풍 2012.03.05
네팔에서 만난 꽃 1 바나나와 꽃. 수스타니? 자연 그대로 자생하는 꽃도 많이 보이지만 국내 산행 때처럼 일일이 찍을 수는 없고, 가는 곳 롯지마다 꽃을 가꾸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마음 씀씀이에 감동 먹는다 네팔 國花 Laligurans 작은 꽃 여러 송이가 모여 커다란 한 송이로 보이며 철쭉.. 꽃과 단풍 201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