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 162

신, 시, 모도 Drive

서울 아침 기온  -8℃ 3',  찬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나 날씨는 쾌청, 가시거리가 넓고 길다. 하늘색이 한층 푸르니 기분 상큼. 뜨거운 물과 coffee 준비하여 영종도로  달린다.집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가 있는 곳, 길 넓고 Nonstop이라 아무 때고 정체 현상 없어 좋다.전에는 강화도를 옆집 드나들 듯 다녔으나 영종도에 하늘길 바닷길 트이고 나서 자주 찾는 곳. 공항 남쪽과 서쪽을 즐겨 찾다가 오늘은 북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삼목항에 와 본지도 어느새 4년이 후딱 지났다.  일렁이는 파도 위로 반짝이는 보석들을 뒤로하고 갈매기와 함께 떠난다. 삼목항에서 차 싣고 배로 10분 거리에 신도 선착장. 구봉산이 있으나 나중에 시간 봐가며 걷기로 하고  산 둘레 해안가 차도로 반 바퀴 돌면 다..

섬 여행 2008.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