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괌, 동남아 45

대마도 역사탐방 둘쨋날 1

황 윤길 통신사 현장비~ 오후나에 유적지 ~ 박물관~ 가미자카 공원. 고모다하마 신사, 사스우라~ 고모다하마 공원~ 이시야네~ 미네마치 역사민속 자료관 대아호텔에서 첫밤을 지낸 다음날 아침, 날씨가 흐려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일출은 볼 수 없었고 겨우 구름 속에서, 그것도 잠깐, 대아호텔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호텔이다. 조반을 들고 밖으로 나오니 함께 하신 정 교수님 석상이 호텔 마당에 있다, 대마도 연구의 일인자 이시다. ★ 표시는 호텔 중 우리가 묵은 숙소가 있는 건물이다. 대마도에선 요즘 수국 축제가 한창 이란다. 황윤길은 조선 중기 제 14대 선조때 병조판서까지 오른 인물로, 1590년 통신사 파견시 정사로 부사 김 성일 등 수행원 200 여명을 거느리고 대마도를 거쳐 오사카를 방문, 토요토미 히데요..

일본, 대마도(ツシマ) 역사 탐방 첫날

산에 가는 날 기상 시간이 04:00, 오늘은 03:00 에 일어나 부지런 떨어보지만 운행되는 전철이 없어 택시를 타고 \15.000 이나 지불. 참석하는 탐방객들이 전국에서 모이다 보니 KTX 는 개인 지출, 일반실로 할인 받아 왕복 \74,400,(조선일보에 내는 여행비는 \42만.) 집에서 간단히 요기하고 나왔는데 아침을 안먹은 일행이 있어 차 안에서 도시락 두 개를 구입하여 조금씩 나누어 먹었다. 모임 회원 중 한 사람은 일본 크루즈 여행 중이고, 또 한사람은 배멸미가 무섭다며 불참하여 조촐하게 떠날 수 있었다. 서울역에서 아침 05;30 출발하는 첫차를 타고 2시간 47분만에 부산역 도착. 오후에 기차를 타면 밤새도록 달려 다음날 새벽에 도착하던 1960년대의 추억이 떠오르니 격세지감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