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윤길 통신사 현장비~ 오후나에 유적지 ~ 박물관~ 가미자카 공원. 고모다하마 신사, 사스우라~ 고모다하마 공원~ 이시야네~ 미네마치 역사민속 자료관 대아호텔에서 첫밤을 지낸 다음날 아침, 날씨가 흐려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일출은 볼 수 없었고 겨우 구름 속에서, 그것도 잠깐, 대아호텔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호텔이다. 조반을 들고 밖으로 나오니 함께 하신 정 교수님 석상이 호텔 마당에 있다, 대마도 연구의 일인자 이시다. ★ 표시는 호텔 중 우리가 묵은 숙소가 있는 건물이다. 대마도에선 요즘 수국 축제가 한창 이란다. 황윤길은 조선 중기 제 14대 선조때 병조판서까지 오른 인물로, 1590년 통신사 파견시 정사로 부사 김 성일 등 수행원 200 여명을 거느리고 대마도를 거쳐 오사카를 방문, 토요토미 히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