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김 영갑 갤러리 김 영갑. 1957년 충남 부여 출생, 서울에 주소지를 두고 1982년부터 제주도를 오르내리며 사진 작업을 하던 중 그곳에 매혹되어, 1985년 아예 섬에 정착. 바닷가와 중산간, 한라산과 마라도 등 섬 곳곳 그의 발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노인과 해녀, 오름과 바다, 들판과 구름, 억새 등 그가 사진으로 찍.. Story(문화,여행) 2006.11.23
연극) 胎 이 연극엔 멀쩡한 사람이 하나도 없다. 아이 잃은 종부(從婦)의 울음이 출렁이고, 사육신 등 사자(死者)들이 걸어나와 춤추고, 왕위를 가로챈 세조(世祖·1417~1468)는 유령에 시달린다. 오 태석이 국립극단 배우들과 올린 ‘태(胎)’는 처음부터 끝까지 시체 더미를 쌓아나가며 말을 걸어온다. 되풀이되.. Story(문화,여행) 2006.11.16
영화) Radio star &... 썰물 - 장 석주. 인근 지역으로 전근한 K 선생의 갑작스런 방문. 오후 수업이 없다는 핑계로, 보고프다는 핑계로... 예고없이 만나는 날의 영화 감상과 drive, 그리고 많은 얘기... ‘88년도 가수왕’이라는 최고의 시간에서 성장이 멈춰버린 한 남자, 최곤 그의 곁에서 함께하며 멈춘 시간에 자신을 맞추는 한 남자, 박민.. Story(문화,여행) 2006.10.13
원고 산행 일기 쓰는 것 만도 힘들어 청탁을 거절할까 하다 이 나이에 이런 일도 재미있겠다 싶어 고민하고 땀 흘리며써 보냈더니 책이 발간 되었다며 보내 왔다. 글 내용이 재미있지는 않으나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워 카페에 올렸더니 이런 댓글들을... 유니온 나는 지금 감격스러운 하나의 인간 승리를 보.. Story(문화,여행) 2006.08.12
영화) '괴물' ( 봉 준호 감독 (한강, 가족, 그리고... 영화가 시작되는 첫 장면에는 <'아름다운? 나라' 사람>이 독극물 '포르마린'을 하수구에 그냥 버리도록 지시를 내린다. '명령'이라며... 그것도 엄청 많은 양을... '한강은 크고 넓어서 괜찮다'나 어쩐다나... ) 햇살 가득한 평화로운 한강 둔치 아버지(변희봉)가 .. Story(문화,여행) 2006.07.27
양양 밸리스(Pension Vallace), 내 귀는 소라껍질 내 귀는 소라 껍질 Mon oreille est un coquillage 바다 소리를 그리워 한다. Qui aime le bruit de la mer 장 콕토 (Jean Cocteau, 1889~1963) ↓ V a l l a c e (영동 고속국도의 상행선 평창, 진부 구역 불통, 하행선으로만 왕래 하고, 상행선의 평창 휴게소는 진 출입로 마져 산사태로 7월 21일 현재 영업을 못하고 있음) Story(문화,여행) 2006.07.21
전시) 빛을 그린 화가들. 인상파 거장전 이곳에 소개하는 프랑스 인상주의 작품들은 미국 브루클린 미술관에 소장된 작품들과 미국 인상주의 작품들이다. 인상파 주의 19세기 말부터 1945년 전후의 미술. 근대의식의 전개에 따라 18세기 말에 일어난 프랑스혁명은 프랑스의 정치적 변혁에서 그치지 않고 유럽 전체에 영향을 미쳤.. Story(문화,여행) 200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