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상에 있는 하늘재에서 산행 시작.
신라의 북진정책에 의해 처음으로 뚫렸다는 하늘재,
백두대간 마루금이다. 포암산 방향의 등산로는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다.
탄항산, 일명 월항삼봉. 백두대간 종주하며 2년 전에 왔던 곳이다.
평천재를 지나 밧줄 잡고 올라선 곳의 이정표. 백두대간에서 주흘산으로 가는 갈림길 삼거리.
백두대간 마루금임을 알리는 많은 리본 들,
대간 산행 할 때 직진을 하면 주흘산으로 가게 되어 있어 헷갈리기 쉽겠단 생각을 했던 곳. 이곳에서 백두대간과 헤어져 주흘산으로 향한다.
백두대간 길과 헤어지며 작별 기념.
마역봉, 조령산으로 갈 수 있는 백두대간 마루금. 하늘재부터 걸어와 이곳에서 대간 길과 아쉬운 작별을.
백두대간 종주 땐 포암산을 지나 대미산에 이르도록 한옥 지붕의 양쪽으로 올라간 치미 처럼 아름다운 선을 이루고 있는
주흘산 봉우리 모습을 계속해 볼 수 있었는데 이곳에선 날씨가 도와 주질 않아 대간 모습을 자세하게 볼 수가 없어 아쉽다.
주흘산 정상(1075m)보다 영봉 높이1106m)가 더 높게 써 있어 예전 지도에는 이곳이 정상으로 표기 되기도 했단다.
주흘 영봉에서 제 2관문 조곡관으로 내려가는 등산로는 직진으로 되어 있어 신경써야 할 곳,
주흘산 정상으로 가려면 좌측 길을 이용해야 한다. 이정표가 있는데도 안 보고 그냥 지나쳤는지,
바로 앞에 가던 사람들을 불러 우측의 정상쪽으로 방향을 돌렸는데, 훨씬 앞에 가던 선두는 그냥 가는 바람에
내려딛다말고 다시 다른 길로 정상으로 오르는 바람에 고생했다는 후일담을 하산 해서 들었다. 계곡도 길고, 오르고 내린 암릉이 험했단다.
주흘산 영봉과 정상 봉우리 사이의 암릉.
등산로가 좁고 날카롭게 생겼다.
주흘산 정상에 걸려있는...
백두대간 산행을 하며 산의 모습이 아름다워 언젠가는 가 보리라 생각 했었는데...
주흘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봉,
오늘의 산행 예정은 남봉을 거쳐 제 1관문으로 하산 하기로 했는데 등산로가 확실치 않아 제 2관문으로 가는 계곡을 따라 하산을 했다.
주흘산 정상에서 남봉 배경.
침엽수가 간간히 섞인, 낙엽을 밟으며 걷는 가을 숲 길은 사색하기에 알맞다.
조령 제 1관문 '주흘관'.
단장 중인 관문 성곽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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