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명봉에서 숙소까지(트레킹 첫날 마지막)
4장 담긴 사진 보기 例
① ②
③ ④
①녹명봉을 내려딛는 일행들, ②무너져 내리고 있는 녹명봉 안 쪽, ③④녹명봉에서 바라본 구름낀 천지.
녹명봉 정상을 내려와 옆에 있는 봉우리로 다시 오른다.
녹명봉 옆 봉우리. 한국말 하는 현지 가이드가 없어 답답하다. 녹명봉에 속한 봉우리 인지 차일봉인지 구별을 못하겠다.
녹명봉을 내려서서 바라본 천지.
금방이라도 떨어져 내릴 것 같지만 작은 식물을 보면 오랜 세월을 저렇게 버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직도 흘러 내리고 있는 돌들이 백두산은 아직도 살아있음을 전해준다.
③뒤돌아본 녹명봉, ④녹명봉을 지나 차일봉으로.
①녹명봉을 내려서는 일행들, ②다시 만난 천지 배경으로 기념 남기고, ③뒤돌아 본 녹명봉,
④좋은 날씨 덕으로, 작은 사진 중앙 위로 흰 모래가 흘러내린, 트래킹 시작한 산행 깃점을 흐리게나마 볼 수 있다.
앞에 보이는 차일봉(용문봉)이 위용을 자랑한다. 봉우리 정상은 오를 시간이 없고, 사진에 보이듯 좌측 초원으로 난 길 따라 하산해야 된다.
오른쪽으론 천지와 함께하며 하루 종일 걷고 있건만... 이곳에서 마지막 천지 모습을 담는다. 마주보이는 백두산 주봉을 오르지 못함이 못내 아쉽다.
천지 둘레가 14.4km라니 대피소에서 1박 하면 이틀 정도에 열 여섯 봉우리 모두 종주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언젠가 주봉을 오를 수 있는 날이 오리라는 희망을 갖고 지내 보리라.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④차일봉(용문봉)을 오르는 길인데 갈 수 없게 막아 놓았다. 이젠 하산 시간도 바빠진다.
① 하산 길은 넓은 평원을... ②방금 내려선 봉우리 뒷쪽(북쪽)으로 희게 보이는 곳은 만년설이라 한다.
③내려 딛으며 돌아본 모습, 작은 사진 인물 뒷배경으로 보이는 백운봉과 우측으로 녹명봉 일부가 녹색봉 뒤로 청색으로 보인다.
④골짜기 우측으로 보이는 작은 텐트 지붕, 관리소(대피소) 이며 오가는 이들 신고 하는 곳 같다.
①②하루 종일 말 한마디 없이 맨 앞에 달려 가던 중국인 가이드, 관리인과 뭔가 주고 받는다.
③우측의 용문봉 건너 철벽봉 일부가 보인다. 저 사이로 달문이 있고 장백폭포가 흐르고... ④용문봉, 텐트 앞 부속물이 조그맣게 보인다.
①②내려 설 수록 옆으로 깊은 계곡을 만난다. ③위를 보면 낮은 곳 뒤로 천지 수면이 조금 보이고, 뒤로 북한쪽 장군봉이 보인다.
③엎드려 꽃사진을 담는 일행 위 10시 방향으로 관리인 한 사람이 내려다 보며 빨리 내려가라고 신호를 한다.
만년설이라 불리기에 '요즘 날씨에 그럴리가 ...' 반신 반의 했는데... 당겨 찍어 보니 그런 듯도 하다.
①능선 건너편으론 구름 그림자로 어둡게 보인다, 절벽봉 옆 작게 보이는 청기와 지붕이 장백산 국제 관광호텔,
그 앞 붉은 지붕이 우리나라 대우건설에서 지은 대종 대우호텔 이다.
②조금 더 내려 딛으니 온천지구 구역이 보인다. ③옥벽폭포에서 흘러내리는 게류,
④내려딛는 능선을 사이에 두고 좌측에 옥벽 폭포, 우측에 장백(비룡)폭포가 있다.
장백폭포(일명 비룡폭포), 천지 달문에서 흘러내린 물이 떨어지며 폭포를 만들었다. 폭포 건너편이 철벽봉, 이쪽은 용문봉이다.
위 사진보다 조금 낮은 위치에서 당겨 찍어 보니 웅장한 맛이 난다.
천지에서 1250m를 흐른 후(승사하) 길이 68m의 직벽을 이루며 떨어지는 장백 폭포, 다음날 트레킹은 천지에서 저 옆으로 걸어 내려 오게 된다.
옥벽폭포를 옆에서 본 모습과 아래에서 본 모습.
옥벽 폭포, 사진으로 볼 때 능선 좌측으로 장백 폭포가 있다.(걸어 내려올 때는 우측)
① 위사진 좌측 위 작게 보이는 청기와는 장백산 관광호텔, 바로 앞에 붉은 지붕이 우리가 쉴 대우 호텔, 바로 아래는 온천지구.
②위 사진 우측 - 능선에서 내려딛는 급경사 너덜지대, 조심해야 할 곳, 속도를 낼 수 없어 시간이 많이 걸린다.
③온천지구 가까이 내려와 나무판자가 깔린 등산로, ④ 등산로 옆으로 온천수가 흘러 내린다.
숲 지대를 빠져나와 장벡폭포를 이루던 계류를 건너면 온천장 지구.
온천 지구.
①온천장 호텔 우측으로 장백 폭포 줄기와 그 옆 터널이 용문산 아래로 조금 보인다.
금강대협곡 답사 후 1236계단 올라 5호 경계비에서 천지 구경 후, 마천우 봉우리부터 순수한 트레킹만 6시간 반 소요.
온천지구로 하산하여 셔틀버스로 숙소까지. 아침 07:00 숙소 떠나 저녁 숙소 오도록 11시간, 체력은 국력~~~!!!
숙소는 장백산 관광호텔 옆, 우리나라 대우건설에서 지은 호텔, 이곳 해발 높이가 1950m 이니 한라산 높이 이다.
2600m가 넘는 봉우리들을 젊은이들 속에 섞여 오르내린 자신이 대견스럽다.
특히 청석봉에서 한허계곡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백운봉(2691m) 오르기가 제일 힘들었지만
우리 모두 마음의 고향인 민족의 영산을 걷는다는 자긍심이 힘듦을 모르고 즐겁게만 했다.
힘듦이 느껴질 때마다 건강한 체력 물려주신 부모님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감사함을 전했고,
고산에서의 변화무쌍한 날씨에 하루종일 비 한 방울 안 내려 주신 백두산 산신령님께 감사 드렸다.
잘 다녀 오기 바라는 가족과 지인, 옆에서 함께 걸어주신 님들께 두루두루 감사한 마음뿐이다.
오늘 하루 잘 지내게 해주신 님들 이시여 감사하고 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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